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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민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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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반군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의 공격으로 이라크 북부 지역의 종교적 소수민족 수십만 명이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IS 공격과 협박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
IS는 지난 8월 이라크 북부 신자르(SinJar) 지역을 장악하였고, 그곳에 살던 야디지족 수천 명은 IS의 습격을 피해 신자르 산속에서 식수와 식량 없이 몇 날 몇일을 갇혀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신자르산을 탈출하여 쿠르드 자치정부 지역과 시리아 등으로 떠났습니다. 7월에는 모술 지역의 기독교계 소수민족이 IS로부터 ‘개종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라는 협박을 받은 후 대규모 피난길에 오른 바 있습니다.

IS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야디지족, 신자르 산에서 탈출해 시리아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 REUTERS/Rodi Said

IS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야디지족, 신자르 산에서 탈출해 시리아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 REUTERS/Rodi Said

 

피난민들, 제대로 된 지원 받은 적 없어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정부들은 피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제앰네스티가 만난 신자르 산에서 탈출해 살아남은 수백 명의 생존자들은 그들이 산속에 갇혀있을 때 식량과 식수 등의 지원을 거의 받을 수 없었다며, 구호물품이 본격적으로 투하될 때에는 이미 피난민 대부분이 산을 탈출한 다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쿠르드 자치정부 지역에 도착한 피난민들 대부분도 적절한 대피처가 없어 친척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나텔라 로베라(Donatella Rovera)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 상임고문이 이라크 피난민을 만나고 있다. © Amnesty International

도나텔라 로베라(Donatella Rovera)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 상임고문이 이라크 피난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Amnesty International

 

계속되는 공습과 교전, 피난민들 여전히 고통 속에
현재 IS와 쿠르드 자치정부 간의 교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은 IS에 대항하여 이라크 공습을 재개하였고, 다른 국가들도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에 필요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피난민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겨우 탈출한 피난민들은 피난 간 곳에서조차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 국제사회에 이라크 민간인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탄원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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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 대상: Abdul Karim Sultan Sinjari, Minister of Interior in the KRG (쿠르드 자치정부 내무부장관)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 국제사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피난민들에게 충분한 보호와 대피소, 식량, 식수, 위생시설과 의료를 포함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보장하라.

• 모든 군사 행동은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에 따라야 하며 모든 심각한 인권침해는 철저하고 독립적으로 수사되고 가해자는 기소되어야 한다.

• 공습과 IS에 대한 군사행동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모든 국가는 공격이 오직 군사 목표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며 민간인 사망과 부상이 없도록 실현 가능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