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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포스코 제철소 건설을 이유로 강제퇴거 당하는 인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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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인도 오디샤(Odisha) 주 자가싱푸르(Jagatsinghpur) 지역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약 1,500여 가구가 피땀 흘려 일군 땅에서 강제퇴거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휘두르는 경찰봉에 무참히 무너지는 희망

오디샤 주 정부는 한국의 철강기업인 포스코(POSCO)의 제철소 건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퇴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 새벽 4시경 고빈다르(Govindpur) 마을에 약 200 명의 정부관계자와 경찰이 들어와 경찰봉으로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동과 노인을 포함한 약 2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농민들의 생계 수단인 포도밭도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이에 몇몇 주민은 정부로부터 약간의 보상을 받았지만, 금액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평화 시위는 계속된다

2008년에 제정된 인도 삼림법(Forest Rights Act)에 따르면 삼림지를 산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해당 정부는 지금까지 피해자들과 제대로 된 협의는커녕 개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은 그들의 땅을 호시탐탐 노리는 정부에 맞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평화적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도 자가싱푸르 지역 주민이 포스코 제철소 건설을 위한 조사팀이 들어오지 못하게 마을 입구에 임시로 세워놓은 울타리 앞에 서 있다. 2008년 6월 © Sanjit Das

내 땅에서 안정적이고, 평화적으로, 존엄하게 살고 싶다

오디샤 주 정부는 강제퇴거를 중단하고, 지역주민과 협의하고 적절한 통보와 보상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2월 3일 새벽에 일어난 경찰과 정부 관계자의 무력행사에 대해 철저하며 독립된 공정 재판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인도 삼림법에서 공유지는 마을의 재산에 속하며 지역 주민이 사용할 목적으로 존재한다는 명시가 되어 있는 만큼 인도 당국은 삼림지역에 대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인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여 포스코 프로젝트에 대한 포괄적인 인권 및 환경영향평가를 실행해야 합니다.

#1961 번호로 오디샤 주 정부에 자가싱푸르 주민 강제퇴거 중단을 촉구하는 문자서명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문자서명 하나가 인도 당국에 큰 압력이 될 것입니다. 문자서명예시) 이름, 이메일, 메시지(포스코 건설부지 확보를 위해 강행되고 있는 강제퇴거를 즉각 중단하라!)

※ 모든 문자서명은 오디샤 주 수상 나빈 파트나익(Mr. Naveen Patnaik )에게 우편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