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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목숨을 위협받는 성소수자 활동가(UA32호 8/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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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이름: 도니 레예스(Donny Reyes)

도니 레예스 ©Amnesty International

지난 7월 온두라스의 저명한 성소수자 활동가가 무장한 남성에게 쫓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추격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온두라스 정부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니 레예스는  성소수자 단체인 무지개 연합(Asociación Arcoiris)의 코디네이터입니다.

그는 7월 5일 아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집 근처 길 모퉁이에서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세워둔 채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니 오토바이가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위험을 감지한  도니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1시간 뒤 쫓아오던 남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 거의 도착했을 때 아까 그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다시 쫓아왔습니다. 그  추격자는  한 손은 운전대를, 다른 한  손은 총을 잡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도니가 차를 즉각 경찰서 방향으로 돌렸고 경찰서에 다다러서야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사라졌습니다.

도니의 변호를 맡은 인권 증진 및 조사를 위한 법률센터(CIPRODEH) 의 변호사는 경찰에 신고하고 도니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행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다음날 내무 장관, 법무 장관, 경찰청장 등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약속시각 30분 전에 취소되었습니다.

도니는 정부에 경호원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이 주의 UA 사례!

정부의 수수방관 속에 목숨을 위협받는 온두라스 인권 활동가를 위해 지금 펜을 들어주세요!


도니 레예스는 지난 2009년 쿠테타 중 시위를 했다가 체포되었고, 문자로 두 번이나 협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미주인권위원회는 그에 대한 보호적 예방조치를 온두라스 정부에 명했다.

도니와 그의 변호사는 2011년 2월 미주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정부의 실행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만났다.

그 자리에서 정부는 도니 레예스의 집과 사무실 주변을 매일 순찰 하고, 경찰과의 핫라인을 만들어 위급한 경우 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하고, 그의 사건을 가장 먼저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법인권부 장관에게 직접 군인경호원 요청에 대해 확약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2011년 2월과 3월 사이 간헐적으로 순찰이 있었으나 그 뒤로는 없었고, 도니의 사건에 대한 수사의 진척소식도 들리지 않았다. 내무부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보디가드를 할당해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도니와 변호사들은 올해 3월 긴급면담을 요청했다. 정부는 다시 정기적인 순찰을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새로운 핫라인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지금도 경찰이 순찰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핫라인 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


탄원 대상: Minister of Interior Sr. Pompeyo Bonilla
주소: Secretaría de Estado en el Despacho de Seguridad, Plantel Casamata, subida al Picacho, Tegucigalpa, M.D.C,

• 도니 레예스가 겪었던 협박과 그 이후의 모든 사건들에 대해 독립적이고,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며 책임자를 재판에 회부하라.

• 미주인권위원회의 명령을 따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 도니 레예스에게 제공되는 보호의 형식은 도니가 동의할수 있어야 하며 그의 바람이 반영되어야 한다.

• 유엔인권옹호자선언에 따라 인권활동가들은 부당한 제재나 보복의 두려움 없이 활동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상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