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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진실을 알리다 수감된 중국 기자 장 잔을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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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를 알리다 수감된
중국 기자 장 잔의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의 인권 침해를 알리다 수감된 장잔의 사진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의 인권 침해를 알리다 수감된 장잔의 사진

전직 변호사였던 장 잔Zhang Zhan은 중국의 정치와 인권을 주제로 활발히 발언하는 시민 기자입니다.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장 잔은 중국의 코로나19 발원지였던 우한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위챗, 트위터, 유튜브 등을 이용해 다른 독립 기자들의 구금 소식과 피해자 가족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하지만 장 잔은 5월 14일에 실종됐습니다. 이후 그가 상하이에서 경찰에 구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0년 6월, 구금되어 있던 장 잔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단식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교도소 당국은 단식 투쟁을 하는 장 잔에게 튜브를 통해 강제로 음식을 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식 투쟁에 대한 처벌로 장 잔은 강제로 족쇄를 차야 했으며 3개월 이상 하루 24시간 내내 손발이 묶여야 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12월 28일, 푸둥 신구 인민법원은 장 잔의 코로나19 보도에 대해 “분란을 만들고 문제를 일으켰다(공중소란)”는 혐의를 적용했고, 결국 장 잔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장 잔은 상하이 여자 교도소로 이송이 된 후에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부분 단식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장 잔은 급격한 건강 악화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7월 31일, 극심한 영양실조로 장 잔은 병원에 이송되었고, 체중이 40kg 이하까지 감소했으며 다리와 발이 붓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강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도, 장 잔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장 잔은 가족이나 자신이 원하는 변호인과의 면담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당국으로부터 고문 및 부당대우를 당할 위험도 여전히 큽니다.

배경 정보
장 잔과 같은 시민 기자들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직접 확인한 정보를 검열 없이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정보원들이었습니다. 중국에는 시민 기자가 많지 않습니다. 뉴스를 보도할 수 있는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시민 기자들은 뉴스를 보도하고 정부가 검열한 정보를 유포한다는 이유로 괴롭힘과 억압에 끊임없이 시달립니다.

소셜미디어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는 이유로 독립 기자와 활동가들이 정부의 괴롭힘을 당한 예는 그간 여러 차례 확인되어 왔습니다.

변호사이자, 시민 언론인인 첸 치우시Chen Qiushi는 우한 병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했다가 중국 정부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제보했으며, 우한 주민인 팡 빈Fang Bin 역시 코로나19 사망자와 관련된 동영상을 게재한 이후 정부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형법 293조에 따른 “분란을 만들고 문제를 일으킨 죄”(寻衅滋事罪)는 모호한 표현으로 광범위하게 정의되고 있으며 활동가와 인권옹호자를 공격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공공장소의 치안을 어지럽히는 행위에 적용되는 범죄였으나, 2013년부터 온라인 공간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이 죄로 유죄가 선고되면 최대 징역 5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상하이 여자 교도소에 보낼 탄원에 서명하세요
진실을 알렸다가 수감되어 생명을 위협받는 장 잔을 위해 연대하세요
첸 지안화(Chen Jianhua) 교도소장에 요구한다
  • 장 잔의 건강권, 자기 결정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그가 신속히 정기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
  • 장 잔이 석방될 때까지 가족 및 자신이 선택한 변호사와 어떠한 제약 없이 정기적으로 면회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
  • 장 잔이 고문 및 기타 부당 대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보장하라.
  •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장 잔을 즉시 무조건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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