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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강제 이혼당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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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인 파티마(Fatima, 34세)는 그녀의 남성 후견인으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는 이복 오빠가 얻은 법원 결정을 따라 강제로 이혼하게 되었다. 그녀가 오빠 집으로 돌아간다면 가정폭력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200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법정은 남편 만수르와 이혼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파티마의 남편이 부인의 부족보다 낮은 지위를 가진 부족 출신이며 결혼 당시 이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법원의 결정은 타카푸 혹은 쿠푸로 알려진 관습법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이 부부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 법원의 결정 후, 파티마는 한 돌 된 아들과 함께 알-담만 감옥에 남아 강제로 오빠 집으로 보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혼녀로서 그녀가 남편을 접촉하는 것은 간통에 해당하며 이는 최소한 태형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가 된다. 또한 그녀는 심각한 가정 폭력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법원의 이혼 결정은 2007년 1월 항소법원에서도 다시 확정되었다. 항소법원의 결정 이후, 경찰은 그녀를 오빠네 집으로 데려가려고 시도했지만, 그녀는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교도소에 안전하게 남아있기를 바랬다. 교도소 당국은 그녀가 머물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오빠에게 넘겨질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성들이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점점 크게 내고는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차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가정폭력을 부추기고 영속화시킨다.

사우디 아라비아 당국으로 하여금 파티마에 대한 잘못된 이혼 판결 집행을 철회하고 그녀의 뜻에 반하여 오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편지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