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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알려지지 않은 학생들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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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브 쿠마르 카르나(Sanjiv Kumar Karna, 24세 학생)는 2003년 10월 8일, 네팔 자낙푸르에서 친구들과 야유회를 하던 중, 25-30명의 보안군에 의해 다른 10명과 함께 체포당했다. 그와 친구들은 경찰 구금시설로 옮겨지면서, 심문도 하기 전에 잔혹하게 폭행당했다. 이어서 여섯 명은 풀려났지만, 그 후 산지브와 네 명의 친구들, 두르게쉬 쿠마르 랍, 프라모드 나라얀 만달, 샤일렌드라 아다브, 지텐드라 자하의 소식은 끊겼다.

산지브의 체포는 학생운동에 대한 그의 관심과 네팔 공산당 (Communist Party of Nepal, CPN, 마오주의자)과 연계된 전국 네팔 독립학생연명 (All Nepal National Independent Student Union, ANNISU-R, 혁명주의자)의 과거 회원이었던 사실과 관계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는 1998년에 ANNISU-R에서 탈퇴했고, 가족들에 따르면 더 이상 CPN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

산지브의 친지들은 당국에 민원을 제기했고, 당국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면 결과를 알려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반복해왔다. 그러나 네팔 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경찰과 내무부는 산지브와 친구들의 체포에 경찰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반면 네팔 군부는 체포 당일 ‘경찰 작전’중에 다섯 명의 젊은이 모두 사살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중 어떤 주장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네팔 군부는 최근 국제앰네스티에 실종에 대한 그들의 조사가 끝났으며, 네팔 군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앰네스티는 군 구금시설에서 산지브가 목격되었다는 2003년 보고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산지브의 아버지와 다른 한 가족은 2006년 7월에 네팔 경찰과 함께 최초 정보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경찰로 하여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하도록 합법적으로 촉구하고 있었지만, 아직 어떠한 진전도 없다.

당국으로 하여금 산지브와 네 명의 친구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하는 편지를 쓰자. 만일 그들의 생존이 확인된다면 그들은 즉각 석방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살해되었다면 그 가해자들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