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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 경찰 구치소에서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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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잘리나 (Zalina Medova)의 남편 아담(Adam Medov)이 ‘실종’되었을 때 그녀는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24살인 남편 아담은 2004년 6월 15일, 잉구셰티아 (Ingushetia)러시아 공화국에 있는 집을 떠난 후, 그날 밤, 차가 고장 났다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볼 틈도 없이 끊어버렸다. 이틀 후, 가족들은 이전부터 알고 있던 한 경찰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아담이 잉구셰티아 순첸스코이 지구 경찰서에 있다고 했다.

가족들은 경찰서로 찾아갔고, 잉구셰티아 교통경찰이 연방 보안국(Federal Security Service, FSB) 요원의 차 트렁크에서 그를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를 체첸으로 데려 가려고 했음이 분명했던 FSB 요원들은 경찰에 의해 구금되어 있었다. 아담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그는 6월 15일에 구금되었고,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전화를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했다. 또한 FSB 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아담에게 음식물 전달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형제들이 면회를 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해 주기로 했다. 가족들은 경찰서 바깥에서 기다렸다. 그러나 가족들은 만남이 이루어지기 전, FSB의 명령에 따라 요원들이 석방되었고 그들이 뒷문을 통해 아담을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FSB 요원이 그를 체첸으로 데려갔다고 했다. 이것이 가족들이 그의 행방에 관련하여 들은 마지막 소식이었다. 잘리나는 남편의 ‘실종’ 사건에 대해 유럽 인권 법정에 제소했고, FSB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수한 협박을 받았다. 만일 사건을 계속 끌고 가면 그녀의 아이들이 고아가 될 거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녀는 남편 찾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두 아이와 함께 러시아연방으로 도피해야 했다.

차 트렁크에 아담을 싣고 체첸으로 데려가려고 했던 FSB 요원의 행위를 비롯하여 아담의 구금과 ‘실종’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편지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