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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금 시설에서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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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출신의 23세 청년 압둘라 알 노아이미는 2001년 11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지대에서 체포되어 미국 구금시설로 이송되었다. 그는 실종된 사촌을 찾으러 아프간을 방문했다가 파키스탄을 거쳐 바레인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아프간의 칸다하르에 억류되어 있는 동안 압둘라는 미국인에 의해 고문을 받고 성적 모욕을 당했으며 적절한 의학적 처치를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 6월, 그는 쿠바 관타나모 만의 구금 시설로 옮겨졌다. 그는 요로 감염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혈뇨와 설사 증상도 보이고 있다. 이송하는 동안 그는 물을 마실 수도 없었고, 심지어 화장실에 가는 것도 금지당했다고 한다.

관타나모에 도착해서도 시련은 계속되었다. 질병을 치료받기는커녕 환각 작용이 있는 기분 조절 약물을 투여 받았고 그가 알 카에다 조직원이라는 자백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다는 것이다. 그는 간수가 인격 모독과 함께 강간 위협을 했다고 변호사에게 털어놓았다.

지난 2004년, FBI 담당자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한 후 압둘라가 위협인물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그는 관타나모 캠프에서 가장 덜 열악한 곳인 제 4 캠프로 이송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적 전투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2005년 7월, 압둘라와 주변의 수감자 200명은 지속적인 구금과 수 년 동안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필사적인 저항의 표시로 단식 투쟁을 벌였다. 단식 11일 후, 그는 의식을 잃었고 생명 유지를 위해 수액을 투여 받아야 했다.

압둘라의 변호사는 그가 지난 8월 시작된 2차 단식 투쟁에도 참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AI는 그의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