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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당한 재판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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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루파르 카이다로바(26세, 거리행상인)는 2004년 10월 “헌정 질서 전복 기도”와 “금지된 종교단체 가입” 혐의로 징역 6년에 선고되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의 여성 교도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다. 그녀의 법률 대리인이 타슈켄트 시법정에 제출한 탄원에 의해 현재 선고는 4년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닐루파르 카이다로바는 2004년 4월 그녀의 집에서 별도의 혐의 없이 체포되었으며, 이후 며칠 동안 외부와의 연락이 두절된 채 구금되었다. 그녀의 구금은 2004년 3월 28일과 4월1일 사이에 타슈켄트와 부크하라 지역에서 발생한 경찰 검문소에 대한 공격과 폭발사건 이후, 독실한 이슬람 교도 및 그들의 친척에 대한 체포 파동의 일부분이었다. 이들 사건의 여파로 수십 명의 남성과 여성들이 부당한 재판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의 일가 친척과 인권운동가들은 독실한 이슬람교도인 그녀의 남편과 두 오빠가 최근 “반국가 활동”과 “금지된 종교단체 가입”에 연루되어 장기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 또한 구금되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닐루파르 카이다로바의 주장에 따르면, 공판 전 구금 기간 동안 그녀는 경찰에 의해 구타와 심리적 압박을 받았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공판 전까지 자신의 딸을 전혀 만나지 못했다. 재판의 방청객들에 따르면, 그녀와 다른 14명의 공판은 모두 부당하였다고 한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피고측은 전혀 혐의를 시인하지 않았으며, 공판 전 구금 기간 동안 가혹행위를 당하였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닐루파르 카이다로바는 4년 전 암 진단을 받았으며, 체포 당시 병 치료를 위해 받은 외과수술과 화학요법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상태였다. 보고에 의하면 그녀는 여성 수용소로 이송 이후 고혈압이 발생하였다. 국제앰네스티는 그녀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