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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로힝야 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605 명 참여중
어린이 세 명이 우산을 쓰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로힝야 난민

국제사회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로힝야 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미얀마 군부의 반인도적 범죄를 피해 달아난 100만여 명의 로힝야 난민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의 열악한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로 로힝야 난민 캠프의 환경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때이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많은 로힝야 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다.

캠프 내 아동, 여성의 삶 역시 점점 척박해지고 있다. 여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일할 기회를 잃은 남편이 돈을 벌어오라고 아내를 압박하거나 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해 법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동이 제한되자 제대로 된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50만 명의 로힝야 아동은 정규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면서 미래가 더욱 불확실해졌다.

로힝야 당국은 난민이 캠프 밖으로 나오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캠프 주변에 가시가 달린 철책을 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뱅골 만에 있는 바산 차르라는 섬으로 300여 명의 로힝야 난민을 이주시키기도 했다. 당국은 1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을 섬으로 이주시킬 계획이다. 이는 사실상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는 것이며 방글라데시 정부가 국제 인권 규범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집이라 부를 장소도 없고, 생존이 어려워진 로힝야 난민은 수백 명씩 배를 타고 이웃 국가로 항해길에 올랐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아동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입국을 거절당하고 수 개월 동안 바다에 표류하고 있다.

국적을 가질 권리, 이동의 자유, 교육권, 노동권, 의료권까지 로힝야 난민들은 각종 권리를 부정당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와 국제 사회는 로힝야 난민들의 인권과 존엄을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로힝야 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을 내릴 때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Nearly one million Rohingya refugees are living in threadbare camps in Cox’s Bazar, Bangladesh, after they fled their homes in Myanmar due to the military’s crimes against humanity – which are currently the subject of a case under the Convention on the Prevention and Punishment of the Crime of Genocide at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Now, COVID-19 has exacerbated the conditions of the Rohingya in the camps. Many Rohingya refugees struggle to access healthcare due to language barriers, ill-treatment from some medical staffs and lack of access to information about availability of healthcare services in the camps.

Women in the camps told Amnesty International that their husbands, aggrieved by the loss of opportunity to work, put pressure on them to bring in money, and were violent towards the women in the household.

More than 100 Rohingya refugees have been allegedly killed in extrajudicial executions between August 2017 and July 2020, according to Odhikar, a Bangladeshi human rights organization.

The authorities have begun construction of barbed wire fences around the camps, to curtail their movement outside the camps. In May 2020, Bangladeshi authorities took more than 300 Rohingya men, women and children to Bhashan Char, a remote silt island at the Bay of Bengal. The prolonged confinement of the refugees on the island against their will amounts to arbitrary detention and violates Bangladesh’s obligations under the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Authorities plan to relocate 100,000 Rohingya refugees to the island.

The future of nearly half a million Rohingya children hangs in the balance with limited access to an accredited and certified education. With no place to call their home, no livelihood opportunities to secure a future for them, hundreds of Rohingya men, women and children, take dangerous recourse to boat journeys in the sea to go to neighbouring countries every year during the break from monsoon season between October and June.

For decades, the Rohingyas in Myanmar have been denied their rights to nationality, freedom of movement and access to services including education, employment and healthcare. By promoting and protecting their human rights and dignity, the Bangladeshi government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an empower the Rohingya community to claim their rights. That can only happen when they are given a voice in the decisions that affect them.

Sign the petition to urge Bangladesh’s government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Ensure the participation of Rohingya refugees in the decisions that affect them in order to protect their human rights.

 

* Petitions are currently addressed to the governments of Australia, Bangladesh, Canada, Indonesia and United States.

국제사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탄원 대상: 호주, 방글라데시, 캐나다, 인도네시아, 미국 정부

국제 사회는 로힝야 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을 내릴 때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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