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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디디야와 험사의 팔레스타인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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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지구(West Bank)의 요르단 계곡(Jordan Valley)에 자리잡고 있는 하디디야(Hadidiya)와 험사(Humsa)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강제퇴거 될 위험에 놓여있다.

주민들은 끊임없이 주택을 철거당하고 강제퇴거 될 것이라는 불안 속에 살아간다. 동시에 이들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동의 자유를 제약당하고 있다. 이들은 생존에 필요한 물과 토지접근권 조차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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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이스라엘군은 일부 하디디야 마을 거주자들의 주택을 철거하겠다고 통지하고는 거기에서 1Km 정도 떨어진 험사 마을로 이주할 것을 강요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택이 철거되고 고향을 강제로 떠나야 할 것이라는 끊임없는 두려움속에서 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2007년 5월 29일에 험사와 하디디야 마을의 모든 주민들은 즉각적으로 퇴거하라는 군사명령이 발표되면서 더욱 심각해졌다.

2007년 8월 13일과 23일, 험사 마을에서는 압달라 흐세인 비샤라트(Abdallah Hsein Bisharat)와 아흐마드 압달라 바니 오데(Ahmad Abdallah Bani Odeh)의 집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철거된 사건이 일어났다. 파괴된 주택은 40여명의 가족들이 살던 집이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다. 가족들은 간이주택과 축사를 다시 지으려고 했고, 자신들을 그 지역에서 쫓아내려는 시도들에 저항했다. 하디디야의 마을의 경우는 이미 1997년에 이스라엘군에 의해 파괴된 적이 있었다.

2008년 7월 28일, 이스라엘군은 아흐마드압달라 바니오데가 험사 주민들이 사용할 물탱크를 채우러 아인 시블리(‘Ain Shibli) 마을로 가던 중 함라(Hamra) 검문소에서 그의 트랙터와 물탱크를 압수했다.

압수당한 트랙터는 단 두 대밖에 없던 마을소유 트랙터였다. 이스라엘군은 트랙터와 물탱크를 되찾으려면 마을 사람들이 4,500세겔(미화 약 1,0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하고, 이 지역을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이스라엘군은 국제앰네스티에게 이러한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하지만, 그 금액은 하루에 2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이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지불할 수 없는 것이었다. 트랙터와 물탱크 압수로 물을 구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으며, 이 지역 마을 사람들의 생존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스라엘군은 마을 주민들을 그 지역 밖으로 몰아내기로 작정한 것이다.

2007년 험사와 하디디야 마을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주민들은 매년마다 더위를 피해 튜바스(Tubas)나 타모운Tammoun) 마을로 임시 이주하는 것을 포기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2005년에 키르베트 타나(Khirbet Tana)의 마을을 파괴했던 것처럼 자신들이 마을을 비우는 순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똑같은 일을 할 것이라 우려를 가지고 있다. 요르단 계곡에 위치한 가장 작은 팔레스타인 마을과 부락인 키르베트 타나(Khirbet Tana)의 거주자들은 강한 열기와 자원의 부
족함 때문에 여름에 더 큰 마을로 옮겨가곤 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평소 하던 대로 근처 마을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여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군이 이 마을의 주택을 파괴할 당시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험사(Humsa)와 하디디야(Hadidiya)의 주민들은 국제적인 연대와 압력을 반가워했으며, 몇몇 국제적인 고위급 방문단이 이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제적인 관심이 줄어들면서 마을 사람들에 대한 위협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스라엘군은 하디디야(Hadidiya)와 험사(Humsa) 주민들을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도록 했다. 영구적인 시설물의 건축은 금지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황야의 추운 날씨로부터 보호를 거의 해 주지 못하는 텐트나 판잣집 같은 곳에서 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마을 주민들이 짓는 텐트같은 임시 구조물들조차 ‘불법’이라며 여러 차례 철거했다. 타모운(Tammoun) 마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위해 먼지가 쌓인 수 킬로미터의 길을 걸어 다녀야 했다.주민들은 전기나 수도시설도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새로운 우물을 파는 것조차도 금지되어 있다. 또 이들에게는 인근 이스라엘 정착촌 사람들이 사용하는 우물이나 도로를 사용하는 것마저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이스라엘군의 행태는 국제법 하에서 명백히 불법적인 행위다.이스라엘 정착촌의 이스라엘인들이 물이 잘 공급되는 정원과 풀장을 가지고 있고 집약농업에까지 물을 사용하는 반면 하디디야(Hadidiya)와 험사(Humsa)의 주민들은 식사 준비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극소량의 물을 얻기 위해 수km를 걸어가야만 한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아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탄원편지를 작성해주세요.

• 하디디야(Hadidiya)와 험사(Humsa)의 주민들이 주택철거와 추방의 위협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주세요.

• 당국에 하디디야와 험사 마을에 대한 주택철거와 추방 명령을 무효로 하고, 차별과 괴롭힘을 중단하고, 압류한 모든 재산을 돌려줄 것을 촉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