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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람들, 지진에 이어 강제퇴거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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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3일과 25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2개의 임시캠프촌에서 300여 가구가 강제퇴거 되었습니다. 아이티 당국과 경찰은 어떠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어떠한 대체 거주지도 마련하지 않은 채 강제퇴거를 단행했습니다.

이번에 강제퇴거 된 사람들은 지난 2010년 1월에 있었던 아이티 대지진으로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된 지진피해자들입니다. 2010년 1월 아이티 대지진으로 23만 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50만의 사람들이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거처가 될 만한 곳이면 어디라도 임시거처를 짓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티 당국은 이러한 임시캠프에서 조차 강제퇴거로 이들을 또 다시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퇴거 작업반원들과 경찰은 임시캠프촌의 모든 텐트를 찢고 방수천을 끌어내렸습니다. 거처 내에 있던 개인 소지품들은 철거과정에서 압수되거나 망가졌습니다. 이번 강제퇴거를 지시한 델마스 자치시의 시장은 관광산업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임시캠프촌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대적인 강제퇴거가 앞으로 3개월 동안 계속될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이번 강제퇴거는 국내실향민에 대한 유엔기본지침(1998년)을 위반한 행위입니다.

지진에 이어 강제퇴거로 두 번이나 삶의 터전에서 내몰린 아이티 사람들을 위해 이들을 위한 적절한 대체 거주지가 마련될 때까지 더 이상의 강제퇴거를 하지 않도록 아이티 당국에 탄원해주세요. #1961번호로 이름, 이메일주소, 메시지 입력 후 문자메세지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