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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페이스북 글 때문에 감옥에 갇힌 대학생/UA 18호(20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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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이름: 자바 사발란(Jabbar Savalan)

자바 사발란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 중 입니다.

자바 사발란(Jabbar Savalan) ©Private

19세의  대학생  자바 사발란은 대통령을 ‘부패한 도박꾼’이라고 묘사하는 글과 아제르바이잔에서 ‘분노의 날’(반정부시위)을 촉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글을 올린 다음 날 그는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경찰은 그가 0.74g의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마약소지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발란의 혈액에서 마약성분이 나오지 않았고, 가족과 친구들도 “담배는 물론 술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마약을 했을 리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포된 지 이틀이 지나서야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던 그는 자백을 강요 당하며 경찰에게 폭행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전에도 아제르바이잔에서 경찰이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마약소지죄를 뒤집어 씌우는 사례들을 확인한 바 있고, 사발란의 혐의 역시 날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갇힌 양심수 입니다.

이 주의 UA 사례!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하고 ,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수감 중인 자바 사발란의 석방을 위한 탄원편지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배경정보 보기

월 4일, 민중전선당(Popular Front Party)의 당원이자 19세의 대학생인 자바 사발란은 수도 바쿠(Baku)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할 것을 요청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사발란은 그가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몇 시간 이후에 가족에게 미행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날 저녁, 그가 민중전선당 회의에서 돌아왔을 때, 쑴까이트(Sumgayit) 시에서 체포 되었다.

경찰서로 연행된 뒤, 경찰이 사발란에게 주머니를 비우라고 지시했고, 그의 코트 주머니에서 마리화나 0.74g이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은 2일 동안 변호사 없이 그를 조사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경찰은 그를 폭행하고 자백하도록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발란은 그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5월 4일, 자바 사발란은 유죄 판결을 받고 불법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는 사발란이 체포된 이후 받은 혈액 검사에서 그가 마약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결과를 무시한 판결이었다.

한편, 경찰이 증거를 조작했는지에 관한 조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발란의 변호사, 아나르 가시모브(Anar Gasimov)는 국제앰네스티에 사발란을 심문했던 경찰관에게 재판 이후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경찰관은 변호사에게 그의 마지막 변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내가 당신에게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한 이유로 독방 구금되어 있는 양심수 자바 사발란을 즉시, 조건 없이 석방 시킬 것을 촉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