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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의 코미디언 자가나르가 석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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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영화 감독이기도 한 자가나르(남, 49세)는 2008년 미얀마를 강타했던 사이클론 ‘니르기스’의 복구 및 구호 활동 도중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징역 59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후에 그의 형기는 35년으로 감형되었고, 그는 버마의 북부 국경 지역에 위치한 미치나(Myitkyina)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자가나르는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싸이클론 ‘나르기스’ 피해자와 사상자 지원에 대한 정부의 대처 방식을 강하게 비난하고, 피해 지역의 영상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전기통신법(Electronic Act), 불법 결사에 관한 법(Unlawful Associations Act), 보안법(Security Law)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러한 법률들은 모두 미얀마 사람들의 표현∙집회∙결사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는 이러한 법률들을 이용해 정치적 반대 세력의 활동을 범죄화하여 구금시키고 징역형에 처하고 있습니다.

자가나르는 그의 정치적 견해와 활동 때문에 이미 여러 번 정부의 탄압을 받아 왔습니다. 그는 1988년 민주화항쟁에 참여하여 최초로 체포되었고, 1990년에는 어머니의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도운 혐의로 인해 체포되어 5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2007년 9월 미얀마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자가나르는 또 한번 미얀마 정부의 표적이 됐습니다. 그가 시위에 나선 승려들에게
물과 음식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자가나르의 가족은 재판에 참여할 수 없었으며 그의 변호사인 아웅 타인 역시 법정 모독죄로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아웅 타인은 자신이 변호를 맡고 있는 피고인들들을 대표하여 법원에 보내는 편지에서 더 이상 법원과 협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서한에서 법원이 현 군사 정부로부터 통제를 받고 있으며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자가나르의 건강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그는 2009년 4월 16일 구금되어 있던 방에서 두 시간 이상 의식을 잃었지만 10일이 지나서야 미치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그에게 고혈압과 척추염(척추 관절에 생긴 염증) 증세, 심장비대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혈액 샘플이 채취해 더 큰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그가 갑상선기능항진증(심장 질환을 일으킬수 있는 갑상선의 과활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구금 전에 고혈압과 위통을 겪은 병력이 있었습니다.

단지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자가나르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미얀마 정부에 보내는 탄원 참여해주세요.

탄원 대상: U Wunna Maung Lwi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이메일: mofa.aung@mptmail.net.mm
주소: Ministry of Foreign Affairs, Bldg. (19), Naypyitaw, Union of Myanmar
팩스: +95 67 41 2336

단지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자가나르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미
얀마 정부에 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