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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재판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파티마 후세인 알-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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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후세인 알-바디(Fatima Hussein-Badi)는 불공정한 재판으로 사형을 선고 받고 수감되어 있다. 파티마와 함께 사형을 선고 받았던 친동생 압둘라(Abdullah)는 이미 2005년 5월에 처형되었다.

사건의 시작은 남편 살해 혐의로 파티마와 동생 압둘라가 체포되어 기소되었던 2000년 7월 13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에 대한 경찰 수사는 초기 단계부터 비정상적이었다. 그녀는 밤늦은 시간에 변호사도 없이 5시간이 넘게 신문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자백을 강요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으며, 이 때문에 동생인 압둘라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파티마 앞으로 끌려온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마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자백을 했던 동생 앞에서 강간 위협을 받기도 했다.

파티마는 살해 혐의로 기소되고 나서야 변호사를 접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파티마와 압둘라는 여러 차례 변호사 없이 재판을 받았으며 재판에서 발언을 하려고 할 때마다 제지 당했다.

2003년 9월, 대법원 B섹션은 파티마가 남편의 살해에는 가담하지 않았으나 사체 유기에 가담했다고 판결을 내리며 형을 4년 징역으로 감형했다. 동생의 사형은 그대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원심의 형이 사형을 포함하고 있던만큼 파티마의 사형이 징역 4년으로 감형되려면 알리 압둘라 살리 대통령에게 승인을 받아야 했다.

2004년 1월, 예멘 의회의 의장인 세이크 알둘라 알-아마르(Sheikh Abdullah al-Ahmar)는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두 피고인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승인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의회 의장은 이 서한에서 의회 내부의 사법 및 기금위원회(Justice and Endowment Committee, JEC)에 의해 작성된 보고서를 언급했다.

이 서한에 따르면 사법 및 기금위원회는 살해피해자의 가족들의 진정으로 이 사건 연구를 시작했으며, 법원의 판결을 승인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파티마가 남편의 상속자 지위를 되찾게 되면 동생의 살인죄를 사면할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이었다. 케사스 법(Qisas) 하에서는 살해피해자의 가족들이 일정 금액의 보상을 받거나 혹은 대가 없이 가해자를 사면해줄 수 있다.

알리 압둘라 살리 대통령은 의회 의장의 서한에 대한 응답으로 대법원에 의회 사법 및 기금위원회의 보고서와 권고 내용에 근거해서 사건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대통령의 요청을 받은 대법원의 전원위원회는 항고심을 진행했던 섹션 B의 판사들에 맞서서 재심을 진행했으며 2004년 8월, 과반수로 섹션 B의 선고를 뒤집고 1심법원과 항소법원의 사형선고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 섹션 B의 종전 선고를 지지하는 소수 의견을 낸 판사들은 두가지 개정안을 내놓았다. 파티마의 상속권을 박탈하고 조금 더 긴 징역을 선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파티마와 그녀의 동생에 대한 사형선고를 지지한 다수 의견을 승인했고 파티마의 동생은 2005년 5월 처형되었다. 변호사가 특별 항소를 제기한 이유로 파티마의 형은 아직 집행되지 않았지만 그녀는 언제든지 처형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다.

탄원 대상: Dr. Rashad Ahmad Yahya Lead
이메일: r.alrassas@yemen.net.ye
주소: Ministry of Justice, Sana'a Republic of Yemen
팩스: + 967 1 222 015

파티마 후세인 알-바디의 사형을 감형해 줄것을 예멘 당국에 요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