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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법에 반대하다 채찍형을 선고받은 나스린을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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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나스린 소토데가 여성인권을 옹호하고 이란의 히잡 강제 착용법 반대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징역 38년 및 148번의 채찍질형을 선고받았다.

 

나스린은 평화적인 인권 활동에 평생을 헌신했다. 이란의 굴욕적인 히잡 강제 착용법에 반대하고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던 여성들을 옹호하기도 했다. 이 법에 따르면 이란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히잡으로 가리고, 팔과 다리를 부르카로 감싸지 않으면 집 밖에 나갈 수 없다. 나스린은 이러한 현실을 바꾸려 나섰다가 감옥에 갇히게 됐다.

나스린은 극도로 불공정한 재판을 두 차례나 겪었다. 그 결과 징역 33년이 추가되어 총 38년형에 처해졌다. 이번 판결은 이란에서 최근 수년간 인권옹호자에게 선고된 형벌 중 가장 가혹한 수준이었다. 정부가 여성 활동가에 대한 억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이 판결로 나스린은 남편과 두 명의 자녀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으며, 인권변호사로서 인권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2019년, 앰네스티는 여성인권 옹호자 나스린의 석방을 요구하는 1,176,217명의 탄원을 이란 정부에 제출하고 계속해서 나스린의 석방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업데이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란에 있는 감옥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감옥에 수감된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위협을 점점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위험한 수감 환경 속에 놓여 있던 나스린은 결국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지난 11월 7일, 치료를 위해 임시 석방되었다. 하지만 12월 2일, 코로나19 증상이 계속되고 있고 의료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스린은 다시 감옥에 수감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나 위생 지침을 따르기 어렵고 제대로 된 의료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감옥에서 코로나19의 위험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나스린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그의 석방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순간이다.

 

지금 바로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메일을 보내세요.
여성인권옹호자 나스린이 석방될 수 있게 목소리를 내주세요.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요구합니다.

나스린 소토데를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고, 그에 대한 유죄 선고를 지체 없이 파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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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진실을 알리다 수감된 중국 기자 장 잔을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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