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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개인의 성별을 통제하는 나라 (UA75 12/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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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자: 존 자넷(John Jeanette Solstad Remø, 65세)

저는 평생 제 자신이 여성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저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존 자넷

ⓒ AI Norway

존 자넷(John Jeanette), 2014년 3월 21일 ⓒ AI Norway

존 자넷은 젊은 시절 해군으로 일하며 결혼도 했었고, 아들도 있었습니다.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2010년에 이르러서야 자신은 여성이고, 앞으로 남성의 모습이 아닌 여성으로 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법적으로 이름을 ‘자넷’으로 개명하기는 쉬웠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존 자넷이 불임수술을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성별을 인정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트랜스젠더를 이유로 불임수술을 하려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이라는 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존 자넷은 여성의 신분증을 갖는 것과 수술하는 것을 강제로 맞교환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불임수술은 트랜스젠더가 법적으로 자신의 성별을 인정받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공식적인 문서에서 존 자넷은 여전히 ‘Mr.(미스터)’ 혹은 ‘남성’입니다. 그래서 여행지에서 호텔을 체크인할 때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병원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수군거립니다. 특히 병원에서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간호사들은 “자넷”이 아닌 “존”이라는 남성의 이름으로 부르고, 그럴 때마다 자넷은 굴욕적이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존 자넷이 차별이 없는 삶, 여성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편지를 써주세요!


*트렌스젠더?
태어날 때 법적으로 부여된 성별과 실제 성(별)정체성이 다른 사람을 말합니다. 트랜스젠더 동성애자와 동일시하기도 하지만, 성정체성은 성적지향과는 명백히 다릅니다.

탄원 대상: Brent Høie, Minister of Health and Care Services
주소: PO Box 8011 Dep, 0030 Oslo, Norway

노르웨이 보건부 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요구하세요.

  • 존 자넷이 강제불임수술을 받지 않고 법적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