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도적 재앙

동구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도적 재앙

 

동구타의 상황은 인류의 수치라는 말로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2018년 2월 16일, 소아과의사


강화되어가는 공격

2018년 3월 2일 업데이트// 동구타에서 전해온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시리아 정부와 그 협력자인 러시아는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다마스쿠스 동구타(Eastern Ghouta)에 대한 폭격을 강화해왔다. 공격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수많은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남겼다. 지난6년간, 동구타 사람들은 잔인한 포위망에 갇힌 채 매일같이 반복되는 정부의 공격에 살해당하고 부상당하고 있다. 동구타에 대한 끊임없는 폭격은 명백한 전쟁범죄로 여겨진다.

지난 2월 24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UNSC)는 동구타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부분적 휴전을 촉구하는 매우 지연된 결의안에 투표했다. 이는 반길만한 발전이긴 하지만, 폭격으로부터의 보호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굶주린 시민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나 휴전을 기다리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2월 25일에는 동구타 지역에서의 화학공격이 보고되었다.

포위

2018 년 2월 22일 시리아 정부의 폭격 이후, 다마스쿠스 동구타 지역의 카프 바트나(Kafr Batna) 전체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2017년 2월, 시리아 정부는 동구타의 하라스타스 인근 지역인 알 카분과 바르제 지역을 점령하고 몇 년간 최소한의 식량과 물, 그리고 의료품의 공급을 담당하던 모든 밀수 터널을 닫아버렸다. 10월 3일에는 유일하게 남아있던 도우마로 향하는 입구인 알와피딘 검문소를 폐쇄함으로써 포위망을 더욱 조이고 의료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방해하며 민간의 움직임을 금지했다. 세 차례의 구호물자 호송만이 허용되었으며, 이조차도 이 지역 인구의 인도적 필요를 감당하기엔 심각히 부족했고, 모든 의료품은 정부에 의해 호송에서 제외되었다. 10월 이후, 동구타의 인도적 상황은 치솟는 의약품과 기초 식량 물가와 함께 심각히 악화되어왔다.

시리아 정부는 더 이상 민간인들이 위험 지역을 피할 수 있는 정해진 패턴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간에 모든 지역이 그들의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마흐무드, 동구타 미스라바(Misraba) 거주자


공격받은 병원

2018년 2월 21일 찍힌 이 사진은 심각하게 파괴된 한 병원의 수술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병원은 반군지역인 다마스쿠스 인근 하모리아 마을에서 있었던 정부의 공습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부상자와 환자의 대피를 막고 있는 시리아 정부

동구타의 의료진에 따르면 14명이 의무호송을 기다리는 도중 사망했다. 2017년 7월부터 의무호송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심각한 부상자와 만성 질환자의 수만 572명에 달한다.

2017년 12월 27일, 시리아 정부는 치명적 상태에 있는 환자 29명의 의무호송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29일, 아동 17명과 여성과 남성 각각 6명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심각한 부상 및 심장병, 암, 신부전과 같은 질환을 치료받고 있다.

의료진은 의무호송 승인이 반정부 무장 단체에 의해 구금된 사람들을 풀어주기로 한 협상 이후에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의무호송된 29명은 긴급한 순서대로 작성된 의무호송 대기 목록의 맨 위에 올라있던 사람들이다.

아직 529명의 환자가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며 긴급한 의료 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숫자로 보는 동구타 사태]

 

포위에 갇힌 사람들
2018년 민간인 사망자
공격 당한 병원
2017년 10월 이후 승인된 구호물자 수송
400,000
420+
20
3차례
[숫자로 보는 동구타 사태]
포위에 갇힌 사람들
400,000
2018년 민간인 사망자
420+
공격 당한 병원
20
2017년 10월 이후 승인된 구호물자 수송
3차례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외과 용품과 의료 도구, 의약품, 특히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필요한 약품의 부족으로 인해 부상과 질병에 대해 충분한 의료적 조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의사들은 파괴된 병원에서 구해온 시용 기한이 지난 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급성 영양실조가 특히 아동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식량과 인도주의적 지원, 생필품에 대한 접근 불가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 ABDULMONAM EASSA/AFP/Getty Images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외과 용품과 의료 도구, 의약품, 특히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필요한 약품의 부족으로 인해 부상과 질병에 대해 충분한 의료적 조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의사들은 파괴된 병원에서 구해온 사용 기한이 지난 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급성 영양실조가 특히 아동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식량과 인도주의적 지원, 생필품에 대한 접근 불가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 ABDULMONAM EASSA/AFP/Getty Images


라마의 목 안에 있는 악성 종양은 날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맹세컨대, 라마는 음식을 먹지 못한 채로 며칠을 지내고 있어요. 수술과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와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의 자비가 절실합니다.

-인후암을 앓고 있는 4살 라마 헬위의 엄마


동구타 지역에 폭격을 중지하라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의 지원에 힘입어 동구타 사람들에 대한 폭격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한달 동안에만 190명 이상이 사망하고 27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동구타 사람들에게 이 비극은 최근 일이 아니다. 지난 6년 동안, 동구타 사람들은 잔인한 포위망에 갇힌 채 매일같이 반복되는 정부의 공격에 살해당하고 부상당하고 있다. 아동과 노인들 또한 영양실조와 치료 부족으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

동구타 지역에 대한 공격과 포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시리아와 러시아 정부에 요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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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구타 폭격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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