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중국 정부가 소수 민족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에 있는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 그 외 무슬림 소수민족이 대상이었다. 규모 역시 일전에는 없었던 전례 없는 규모였다.

중국의 신장 위구르인 탄압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위구르인 100만 명이 수용된
강제 수용소

3년 전, 중국 정부가 소수 민족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에 있는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 그 외 무슬림 소수민족이 대상이었다. 규모 역시 일전에는 없었던 전례 없는 규모였다. 그 후 3년 간, 무려 100만여 명의 사람들이 수용 시설에 구금되었다.
당초 중국 정부는 이런 수용소의 존재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러한 시설들이 구금자들의 “극단주의적” 사상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며, 이들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교화 시설”/”직업 훈련소”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구금자들의 처우에 관한 세부 정보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규모와 본질은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었다.

 

잡아들여야 할 사람은
모두 잡아들여라

천 취안궈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 당 서기

 

2019년 말, 뉴욕 타임즈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및 17개 협력단체가 신장에서 진행 중인 중국 정부의 전략이 담겨 있는 유출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2014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장의 “테러리즘과 침투, 분리주의에 맞서 투쟁할 것”을 요청했고, 그에 따라 신장 사람들의 사상을 전환시키려는 활동들이 진행되었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이 문서를 근거로, 천 취안궈Chen Quanguo 신장 당서기가 “잡아들여야 할 사람은 모두 잡아들이라”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것도 밝혀졌다. 기밀 운영 매뉴얼에는 “재교육” 수용소의 관리 방법이 매우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부모가 구금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고 다닐 경우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할 것’ 등 관계자들이 구금자의 자녀에게 당부해야 할 말도 적혀 있었다.

여전히 수용 시설의 실상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유출 문건으로 분명하게 드러난 점은 있었다.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 등 신장 출신 사람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해외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은 해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해외 거주 소수민족을 추적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은 매우 공격적인 수준이었으며, 이는 지금부터 소개할 일부 사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신장 지역에 독립 감시단이 출입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해 왔다. 오직 선별된 기자와 외교관에게 통제된 국영 관광만을 허용했다. 그 사이,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친구와 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방조차 알 수 없는 상태다.

 

해외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위구르인

앞에서 말했듯, 중국 정부의 탄압과 억압은 해외조차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만들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위구르인들은 정부로부터 각종 괴롭힘을 겪으며 공포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독일의 망명 위구르인 단체 세계위구르회의World Uyghur Congress에 따르면 약 100~160만명의 위구르인이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위구르 망명자들은 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망명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가니스탄, 호주, 벨기에,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터키, 미국 등지에도 소규모의 망명자들이 거주한다.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위구르인들은 신장에서 구금, 실종된 가족 이야기를 하기를 매우 꺼렸다. (중국 정부가) 자신들이나 가족들에게 보복을 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때문에 국제앰네스티에 증언한 사람들 중 약 3분의 2가 익명을 요청했다. 인터뷰에 응한 해외 거주 위구르인들은 신장 지역정부가 그들의 활동을 억압하기 위해 가족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신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가족들을 구금하겠다’거나, ‘같은 지역에 사는 위구르인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다시는 가족들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수용소와 관련된 정보나 신장에 있는 가족의 소식을 알리지도 못해왔다.

국제앰네스티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개 대륙 22개국에 있는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 등 소수민족 400여명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했다. 이 증언들은 대면 인터뷰, 신뢰할 수 있는 위구르인들에게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얻은 내용들이다. 증언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망명 사회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괴롭힘과 공포를 확인할 수 있다. 증언 속 경험들은 2019년 8월 위구르 인권프로젝트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위구르인들의 경험에 대해 조사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해외 위구르인들이 증언한 그들이 직면한 괴롭힘의 종류
21
중국 정부가 소셜 메시징 앱을 이용해 자신을 추적하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39
개인 정보를 수집하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181
공개적으로 발언하려다 위협을 당했다.

최소 26
정보원이 되어줄 것을 요청받았다.

 
 
 

하나, 문자 메시징 앱을 통한 중국 정부의 압박

위구르인 취재원들은 신장에 있는 가족과 연락하는 유일한 소통 방법으로 위챗WeChat앱을 꼽았다.(위챗은 중국의 소셜 미디어이자 문자 메시징 앱으로,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기능이 혼합된 것으로 보면 된다.) 위챗 플랫폼 내 소통은 암호화되지 않아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중국 정부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아예 위챗을 통한 소통도 의식적으로 삼가한다. 취재원들의 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소셜 메시징 앱을 그들을 추적하고 겁을 주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가 위챗을 통해 위구르인들을 압박하고 있다© Amnesty International

 
 

  • © Yunus Tohti거리에 서있는 유누스 토니
  • 이집트의 학생이었던 유누스 토니Yunus Tohti는 어느 날 위챗WeChat을 통해 중국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그에게 언제 신장으로 돌아올 것인지 물으며 여권 사본 등 개인 정보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위협을 느낀 유누스는 터키로 몸을 피했고, 이후 네덜란드로 갔다. 몇 달 후, 터키에 있던 유누스의 형에게 신장 경찰의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지금 옆에 부모님이 있다’며 신장으로 돌아오라고 통보했다. 유누스의 형에게는 그 말이 부모님의 안전을 위협하겠다는 협박으로 들렸다고 한다. 그 후로 신장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되었고, 유누스는 가족들이 구금되거나 더 심각한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 alt 대신 입력
  • 에르킨Erkin(가명)은 미국에 거주 중인 위구르인이다. 그는 왓츠앱WhatsApp에서도 중국 보안요원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왓츠앱은 중국 방화벽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에르킨의 아버지가 ‘요원들에게 협력해 달라’고 말하는 동영상을 그에게 보내고, 자신들은 아버지의 친구라며, 협조하기만 한다면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에르킨은 그들에게 무엇을 원하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요원들은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이후 에르킨은 답변을 이어가지 않았고, 요원들도 이틀 후 연락을 중단했다. 에르킨은 2019년 8월 30일 국제앰네스티에 “아직도 가족들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둘. 개인 정보를 수집하려는 협박 전화

한편 중국 정부는 다양한 경로로 개인 정보를 수집하려 하기도 했다. 증언에 따르면 여러 해외 거주 위구르인들이 중국 영사관, 또는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 한 취재원은 자신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다며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제보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위챗을 통해 위구르인들을 압박하고 있다©Amnesty International

 
 

  • © Gulruy Asqar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굴루이 아스카
  • 굴루이 아스카Gulruy Asqar는 미국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8년부터 굴루이에게 휴스턴에 있는 중국 영사관에서 빈번히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전화를 받으면 매번 한 중국인이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그럴 때마다 굴루이는 답변을 거부하고 전화를 끊었다.
     
    결국 굴루이는 전화를 걸어온 중국인 남성에게 항의한 뒤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후 같은 전화는 걸려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중국 우편 배달 업체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굴루이는 이렇게 걸려 오는 전화가 결국 개인 정보를 수집하려는 또 다른 시도일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이런 일들이 위구르 망명자들 사이에서는 “꽤 흔하다”고 들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초, 굴루이 아스카는 그의 형제인 후센잔이 신장에서 구금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후로 후센잔의 행방이나 상황에 대해 아무런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상기 인용된 내용은 녹취된 중국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 © Dilnur Enwer딜누르 엔워의 정면 사진
  • 딜누르 엔워Dilnur Enwer는 몬트리올에 거주 중인데, 그 역시 2019년 1월 캐나다에 온 이후로 중국 대사관에서, 또는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망명 신청자인 딜누르는 중국 대사관에 “중요한 문서”를 가지러 가기가 두려웠다고 전했다.
    신장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이 끊기기 전, 친척 중 한 명이 중국 대사관에서 그녀를 “잡아둘 것”이며, 자발적으로 신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강제로 송환시킬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현재 그의 부모님은 2017년 4월부터 구금되어 있다.

 
 
 

셋, 목소리를 냈다가 표적이 되는 위구르인

위구르인은 중국 정부의 이런 행보에 목소리조차 낼 수 없다. 정부의 표적이 되어 자신 또는 주변 지인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실제로 이 문제와 관련해 평화적인 활동을 벌이던 활동가들이 협박을 당하거나 살해 위협을 당한 사례들이 조사 과정에서 여럿 확인되었다. 그 중에서는 가족들이 끌려간 사례도 있었다.

중국 정부가 핸드폰과 칼을 들고 위구르인을 협박하고 있다© Amnesty International

 
 

  • © Abdurehim Gheni시위 때 사용하는 현수막을 펼치고 있는 압두레힘 게니
  • 네덜란드의 유명 위구르 활동가인 압두레힘 게니Abdurehim Gheni 역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명의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미행과 위협을 당했다고 전했다. 압두레힘은 2018년 6월부터 암스테르담의 담 광장에서 매주 평화적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히고 위협을 당했다고 말했다.
    일례로 2018년 10월에는 압두레힘의 시위 장소 근처에 중국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나타나더니 압두레힘이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중국의 위상을 해쳤으므로 죽어도 마땅하다”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압두레힘에게 시위를 계속할 경우 “곧 살해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협박 전화가 오기도 했다.
     
    이 집단이 중국 정부를 대신해 행동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처럼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게 되자 압두레힘은 네덜란드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 네덜란드 경찰은 압두레힘의 시위 현장 인근에 경찰차 1대를 배치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직통 연락처를 제공했다.

 
 

  • © Rushan Abbas동생을 찾는다는 피켓을 들고 있는 루샨 압바스
  • 루샨 압바스Rushan Abbas의 여동생 굴샨은 2018년 9월 신장에서 붙잡혀 갔다. 그 이후로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에 사는 위구르 활동가이자, 미국에 있는 비영리 옹호단체 ‘캠페인 포 위구르Campaign for Uyghurs’의 이사장이기도 한 루샨은 “이처럼 끔찍한 잔혹행위에 대해 매일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이처럼 끔찍한 잔혹행위에 대해 매일 목소리를 냈다
    루샨 압바스, 미국 거주 중인 위구르 활동가

     
    동생이 끌려간 것은 루샨이 신장의 위구르인 대거 체포에 대해 연설한 후 며칠 만에 일어난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루샨은 “내 입을 막고 미국에서의 내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전략”이라고 전했다.
     
    이후에 루샨은 중국 국영 언론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타임즈는 루샨을 “분리주의자”라고 지목하며 신장의 위구르인 구금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넷, 정부의 정보원들로 인한 의심과 불신

중국 보안당국은 해외 위구르 망명자들 사이에서 정보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했다. 위구르 망명자들이 서로를 감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에 따라 해외 거주 위구르인들의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다. 누가 자신을 중국 보안요원에게 고발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품게 되고, 더 나아가 고립 및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다. 그 결과 망명 사회의 절망과 우울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해외 거주 위구르인들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를 감시하게 한다© Amnesty International

 
 

  • © Marieke Wijntjes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이스마일 오스만
  • 이스마일 오스만Ismayil Osman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위구르인 공장 노동자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찰이 (신장에 있는) 형제에게 내 전화번호를 물었다. 2014년 11월에는 (중국 경찰이) 형제에게 접근해서 강제로 내게 전화를 걸게 만들었다. 경찰은 전화를 가로채더니, 내게 네덜란드에 있는 다른 위구르인들을 염탐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형제를 끌고 가겠다면서 말이다.”

 
 
 

추방 위협에 놓인 위구르인,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중국 정부의 압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중국을 떠난 위구르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며 다른 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다. 일례로 2015년 태국 정부는 자국에 망명을 신청한 위구르인 100명 이상을 송환했다. 이집트 역시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7년 학생 16명을 강제 송환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위구르인들은 중국으로 송환된다면 신장의 “재교육” 수용소에 보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국가는 국제법에 따라 강제송환금지 원칙non-refoulement 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심각한 폭력 또는 인권침해가 발생할 실질적인 우려가 있는 국가에 망명자를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송환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2018년부터 독일과 스웨덴은 중국계 위구르인 또는 신장 출신 무슬림계 소수민족을 강제송환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2019년 12월 19일에는 중국의 위구르 상황에 관한 강력한 유럽의회 결의안 (2019/2945[RSP])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었다. 이 결의안은 회원국 내에서 위구르 주민과 EU 시민들이 중국 정부의 괴롭힘과 위협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EU가 노력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중국 정부에는 구금, 사법적 괴롭힘, 협박 등을 비롯한 지속적인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미국에서 발의된 2019 위구르법 수정안 역시 2019년 12월 3일 미국 하원의회에서 407대 1로 통과되었다.

위구르인 망명자들이 거주하는 모든 국가의 정부는 중국의 강제송환 위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위구르인들이 중국으로 송환된다면 신장의 교화 수용소로 보내질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의 요구 사항
중국 정부는:

  • 해외에 거주하는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 그 외의 무슬림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괴롭힘과 위협을 중단하라.
  • 정치적인 “교화 수용소”를 폐쇄하고 구금된 사람들을 즉각 무조건적으로 석방하라.
  • 위구르인과 무슬림 소수민족의 인권을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제한하는 모든 법과 규정, 관련된 모든 조치를 폐지하거나 개정하라. 또한 이들의 종교적 문화적 관행을 제한하기 위해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명분으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
  •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위반하고 다른 국가에서 중국으로 망명자를 송환하라는 요청을 중단하라.
  • 유엔 인권 전문가, 독립 조사관, 언론인이 신장에서 독립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제한되지 않은 접근을 허가하라.
  • 자국에 거주하는 위구르인, 카자흐스탄인과 그 외 무슬림 소수민족 망명자 사회 구성원들이 중국 대사관과 요원들에게 위협당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조치를 취하고, 중국으로의 강제 송환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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