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are Davolio

2020년 전 세계 사형 현황

  • 세계 사형 집행 건수는 전년 대비 26% 감소, 6년 연속 감소세로 10년 중 최저치 기록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형 선고 건수는 517건으로 2019년 1,227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
  • 이집트의 사형집행 건수는 최소 32건에서 최소 107건으로 3배 이상 증가
  • 중국을 제외하고, 기록된 모든 사형집행 중 88%는 이란,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에 집중
  • 중국, 이란 등 주요 사형 집행 국가에서 여전히 사형 관련 정보 기밀로 취급

사형제 폐지의 세계적 추세

작년에 이어 세계 사형 집행 건수는 감소했다. 2020년 사형 집행 건수는 전년 대비 26% 감소하여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해 감소 추세를 이어나갔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범죄에 대한 사형 폐지국은 108개국, 법적 또는 실질적 사형 폐지국은 144개국으로 지난 해보다 2개국이 늘어나 폐지 흐름에 동참했다.

전 세계 사형집행현황 2010-2020

전 세계 사형집행현황 2011-2020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사형 집행이 더욱 감소한 해로, 코로나19가 사형집행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가 사형 집행의 내재적 잔인성을 더욱 심화시키기도 했다. 알려진 사형 집행 국가 수(18)는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개국이 감소했다. 이를 통해 사형집행의 수단이 소수의 국가에만 국한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 사형집행방법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형 추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20년 집계된 사형 선고 건수는 517건으로 2019년 1,227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북한, 대만, 베트남이 2020년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형을 선고한 국가는 16개국으로, 17개국이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 파키스탄, 싱가포르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다.

2020년 세계 최대
사형 집행국 TOP5
1000s
중국

246+
이란

107+
이집트

45+
이라크

27
사우디아라비아

사형제 집행에 대한 투명성 부족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부 국가의 경우 사형 집행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가 아직도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다. 중국, 이란, 북한, 베트남이 사형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중국은 여전히 수천 명을 사형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란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사형 집행이 빈번한 국가로 2020년에 최소 246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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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앰네스티 사형 연례 보고서(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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