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미얀마: 세가지 자유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자료 출판

미얀마(버마)는 오는 11월 7일, 20년만에 처음으로 전국적인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 실시된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군부는 정권을 이양하지 않고 오히려 아웅 산 수치 여사를 비롯한 야당 주요 활동가들을 체포•구금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미얀마 당국은 다시 한번 선거를 통해서 민주적 정권을 구성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요 야당 지도자들과 소수민족 활동가들을 선거에서 배제시키는 일련의 선거법을 발표하고 정부에 대한 반대자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웅 산 수치 여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배제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주요 야당 인사들은 선거를 보이콧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는 선거를 보이콧 하자는 “권유”조차 처벌 할 수 있는 선거법을 지난 3월에 발표하는 등 표현•결사•집회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년간 미얀마의 인권기록은 참담했습니다. 평화적인 결사와 집회가 폭력적으로 진압되었고, 언론과 출판물들은 검열되어왔습니다. 현재 미얀마 내에는 2,200명 이상의 정치수가 수감되어 있으며, 국제앰네스티는 이중 대다수가 단지 자신의 신념이나 의견을 평화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양심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표현•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이상, 미얀마에서의 선거는 오히려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 미얀마 시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첨부된 캠페인 리플렛을 주변 분들과 공유하고 아세안 회원국 각료들에게 미얀마 시민들의 표현•결사•집회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설 것을 요청하는 국제적 탄원에 동참해주세요.

※ 캠페인 자료집을 우편으로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사무국(담당: 박승호 간사)에게 문의바랍니다.

수단: 시위대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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