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국제앰네스티 긴급 뉴스레터: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결사의 자유

국제앰네스티 회원분들께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5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촛불시위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보장을 위한 대정부 성명서를 2차례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6월 1일에는 5월 31일과 6월1일에 거쳐 발생한 경찰의 무력사용 중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6월 8일에는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에게 경찰의 과도한 무력사용에 대한 즉각적 조사, 인권침해 당사자에 대한 구제, 집회와 시위의 자유 보장, 그리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모색을 요구하였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국내문제의 국제화, 국제문제의 국내화의 원칙에 따라 한국의 촛불시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침해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고은태 이사장님께서 지난 6월 5일 목요일 촛불시위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례와 현장증거물(사진, 기사 등)을 가지고 직접 런던에 있는 국제사무국으로 가셨고,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아이린 칸과의 면담을 진행하셨습니다. 이에 국제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은 촛불시위에서 발생한 경찰의 무력사용에 대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국제사회에 배포하였으며, 대한민국 김경환 법무부장관에게 전달할 공개서한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벌써 국제앰네스티 네팔, 인도, 일본, 몽골, 칠레, 벨기에, 버뮤다, 영국 지부의 사무국장을 비롯 회원들이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촛불시위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 항의서한을 보내고 있으며, 한국을 잘 알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국제앰네스티 말리 지부에서도 한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힘은 바로 이러한 국제적 연대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에 대한 인권침해는 한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권이라는 공통의 가치아래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이 한국인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분들도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지부들이 보여주는 국제적 연대를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4월부터 베이징올림픽을 중심으로 중국인권에 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권을 위한 행동과 더불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촛불시위라는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도 누리지 못하는 중국의 상황에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촛불시위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집회 및 시위과정에서 침해받는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세계인권선언 19조, 20조, 21조에 근거하여 전 세계 사람들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2008년 6월 발송예정이었던 온라인 뉴스레터는 촛불시위에 대한 위기대응활동으로 인해 7월로 지연되었습니다. 따라서 6월에는 6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특집 뉴스레터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특집 뉴스레터에는 촛불시위에 관련된 국제앰네스티의 입장 및 대응활동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각종 인권침해관련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6월 정식 온라인 뉴스레터가 나가지 못함에 회원분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

* 중국인권을 위해 행동합시다!5월에 우편으로 보내드린 탄원엽서는 서명하셔서 직접 발송해주시고, 탄원서명용지는 6월 20일까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으로 팩스 혹은 우편을 통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인권관련 온라인 탄원에도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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