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영화 <자, 이제 댄스타임> 같이 보러가요!

낙태는 있지만, ‘낙태한 여자’는 없다?!

말할 수 없는 현실과 말하기 힘든 경험에 대해 ‘그녀들’이 입을 열었다.
극과 다큐를 오가며 서로의 경험을 주고받는 영화 <자, 이제 댄스타임>.
6월 26일부터 서울에서 단 두 곳,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와 신사 인디플러스에서 개봉합니다.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 (+관객과의 대화), 광화문 인디스페이스로 영화 <자, 이제 댄스타임> 같이보러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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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지만 드러날 수 없는 그녀들

2009년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임신중절을 시술한 병원과 동료 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떠들썩해진다. 이를 계기로 종교·시민단체·각종 협회들은 성명을 냈고, 언론 또한 물 만난 고기마냥 연일 보도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져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누군가 ‘그것을 했다더라’는 얘기만 있을 뿐, 여전히 그것을 행한 여성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2012년, 현실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왜 암암리에 임신중절수술이 행해지는지, 왜 그녀들은 원치 않는 임신의 상태에 놓이게 됐는지, 수술 후 심신은 괜찮은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기에 여성들이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그런 현실로. (시놉시스, 연출의도 발췌)

‘나’의 몸과 삶에 대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권리, 성과 재생산 권리는 ‘나’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많은 곳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 공동체, 종교, 사회, 국가 등이 개인의 ‘성과 재생산 권리를 통제하고 억압하고 있습니다.


영화기본정보

  • <자, 이제 댄스타임(Let’s Dance, 2013)> / HD / 83분 / 다큐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조세영

2009년, 조세영 감독은 전작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를 통해 성폭력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모자이크와 음성변조 없이,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그녀들의 모습에 대중과 평단은 큰 호응을 보였다. 2013년, 조세영 감독은 임신중절 경험 여성들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으로 4년 만에 돌아왔다. 다소 무거워보이는 임신중절이라는 소재를 택한 것에 대해서는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작업 당시 여성들이 성폭력 경험만큼이나 드러내기 힘들어하는 주제가 임신중절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작업의 계기를 밝혔다.

  • 출연 / 박지혜(지혜 역), 송삼동(남자친구 역),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그녀들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 상영시간표 확인
  • 장소 /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가든플레이스 내)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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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기

  • 관람인원: 10명 (입금선착순)
    ※15세 미만 관객은 보호자를 동반하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람료: 7,000원 (입금계좌: 신한은행 100-021-322995 (사)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환불은 6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알려주세요 >> 070-8672-3394
    ※당일 참석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My Body My Rights 머그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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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캠페인실 안정아 (070-8672-3394, jungah@amnes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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