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시리아에 사라진 불빛을 켜주세요!

“우리는 시리아 사람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분열되어 있는 동안, 서로를 손가락질 하는 동안, 시리아 사람들은 목숨으로 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코피 아난(Kofi Annan), 전 UN 사무총장

 

2011년 2월과 2014년 12월 시리아의 모습을 찍은 야간 위성사진 ©#WithSyria and Wuhan University

2011년 2월과 2014년 12월 시리아의 모습을 찍은 야간 위성사진 ©#WithSyria and Wuhan University

2011년 3월 이후 83%의 불빛이 시리아에서 사라졌습니다.
알레포에서는 97%의 불빛이 사라졌습니다.
다마스쿠스에서는 35%의 불빛 사라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이후 22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유엔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지만,
그 뒤로도 15,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1,160만 명 고향을 잃고 실향민이 되었습니다.
30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습니다.
구호를 받을 수 있는 상황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상황은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각국의 정부는 시리아인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해야 합니다.

 

2011년 튀니지에서 시작한 ‘아랍의 봄’에 힘 입어 시리아인들이 거리로 나와 “알라, 시리아 그리고 자유”를 외쳤습니다. 우리는 이를 ‘다마스쿠스의 봄‘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당국은 시위대에게 무력을 사용해 진압에 나섰고,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무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하고 공격하는 일이 이어지자, 반정부 무장단체들은 2011년 8월부터 정부군을 대상으로 한 보복 살인과 무력공격을 시작했고, 작은 마을들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민간인의 생명을 희생양으로 삼은 줄다리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로 시리아 내전은 전쟁 범죄와 인도에 반하는 범죄, 민간인의 생명 조차 하찮게 여기는 인권침해로 점철 되었습니다.

끔찍한 전쟁범죄와 굶주림, 죽음
2013년 9월 정부군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정부군은 다마스쿠스 동부에 약 15만 명의 민간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포위했다.

2013년 9월 정부군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정부군은 다마스쿠스 동부에 약 15만 명의 민간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포위했다.

특히 바사르 알 아사드 정부군은 잔혹한 범죄와 인권침해를 저질러 왔습니다. 정부군이 한 도시를 점령한 후 계엄을 선포하고 이를 계속 연장해 가면서 많은 민간인들이 굶어 죽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은 정부군이 저지른 가장 지독한 전쟁범죄 사례 중 하나입니다.

정부군과 조직적으로 민간인 거주지역에 폭탄을 퍼부어 많은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먹을 음식이 없이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사람도 공격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일례로, 2013년 2월 18일과 22일 사이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지역을 공격해 160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하고, 수 백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구금시설에 벌어지는 고민과 부당대우도 집을 떠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총상을 입은 사람들은 모조리 ‘테러리스트’로 취급받아 체포되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014년 보고서를 통해서 11만 명이 구금시설에서 고문을 받거나 사망했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IS 등 반정부 무장세력의 공포 통치
IS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야디지족, 신자르 산에서 탈출해 시리아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 REUTERS/Rodi Said

IS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야디지족, 신자르 산에서 탈출해 시리아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 REUTERS/Rodi Said

정부군만이 아니라 무장세력과 같은 비국가 행위자들도 전쟁범죄와 인도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예를 들자면, 금지된 무기의 사용이나 무차별 공격,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직접적인 공격, 즉결 처형과 민간인을 인질로 삼는 것들입니다. 이슬람 국가(IS)로 불리는 무장세력은 IS는 수백 명을 즉결 처형했습니다. 즉결 처형을 하는데 포로와 민간인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아동을 포함한 개인을 대상으로도 고문과 부당대우를 행했습니다.

정부 및 친정부군은 구금시설에서 여성들을 강간하거나 성폭력을 일삼았습니다. IS도 강간, 성폭력, 강제 임신 등을 자행했습니다. 2013년 1월 국제구호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는 “시리아 내전에서 발행하고 있는 중대하고 충격적인 한 측면이 바로 강간”이라고 설명합니다. 강간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는 시리아를 도망 나와 난민이 되어야 하겠다는 주요한 이유중의 하나로 인용되었습니다.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난 사람 약 400명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난 사람은 약 400만 명. 그러나 이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곳은 다섯 나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Graphic 2

전 세계에서 부자 나라들은 시리아 난민의 극히 일부만 받아 주었습니다.

Graphic 6

대한민국에도 난민인정을 신청한 시리아인이 768명에 달하지만, ‘난민’으로 인정된 경우는 3명이며, ‘난민’ 아닌 ‘인도적 체류자’로 남은 477명은 정당한 사회보장혜택을 받지 못해 또다른 난민선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사회에 아래와 같이 촉구합니다.

  • 인권을 중심에 놓는 정치적 해결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 시리아에 있건 난민이건 간에 재정착을 늘리는 등 인도주의적 대응을 촉진해야 한다.
  • 모든 분쟁 당사자들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 및 지원물자 차단을 중단하라고 요청해야 한다.

[참여하기] 시리아 난민을 위한 #Open to Syria 액션

노르웨이, 아프간으로 송환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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