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난민 Action Network, 대학로에서 ‘난민게임 – 난민인정 절차를 체험해 보아요’ 캠페인 진행

난민 Action Network, 대학로에서 ‘난민게임 – 난민인정 절차를 체험해 보아요’ 캠페인 진행

전 세계에는 약 1060만여 명의 난민들이 있으며, 이러한 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1992년에 협약에 가입하고 1993년에 난민인정제도를 도입하였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입국한 난민신청자 약 1000여명 중 대부분이 매우 까다롭고 불합리한 난민인정 절차에 가로막혀 실제로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52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5월 27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난민 Action Network에서는 ‘난민게임 – 난민인정 절차를 체험해 보아요’라는 주제로 대학로에서 캠페인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난민인정 절차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본 캠페인에 활용된 프로그램인 ‘난민게임’은 크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피난갑시다!’ – 난민의 처지에 몰입하여 급박한 상황을 체험해보셨나요?- 난민의 처지가 되어 급히 본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르도록 하였습니다.

2. ‘Language Barrier’- 전문 통역인이 지원되지 않는 현제도의 문제점을 풍자한 코너입니다.- 외국인 interviewee와 자신의 ID 카드의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영어로 대답하도록 합니다.

3. ‘증거를 찾아라!’- 기사와 사진을 통해 난민의 처지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합니다.- 난민인정 신청 시, 자국에서의 정황을 설명할 자료를 제시하면 절차 진행이 수월해짐에 착안하여, 자신의 ID 카드 내용과 관련된 기사를 찾고 기사 내용과 관련된 퀴즈도 풀어봅니다.

4. ‘친구야, 도와줘!’ – 6월 20일, 난민의 날도 함께해요!- ‘난민의 날은 몇일일까요’라는 질문의 답을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얻어내어, 난민의 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고안된 코너입니다.

5. ‘최후의 심판’- 진술번복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 현제도의 문제점을 풍자한 코너입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정리하고, 특히 그동안의 진술들이 번복이 안되는 점에 집중하여 최종적으로 난민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어느 정도 이상 코너들을 통과한 경우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상품 지급과 함께 난민인정 절차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난민인정 절차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습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난민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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