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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레야네 자바리 사형 집행

Death Penalty - Illustration Images

10월 25일 이른 아침, 이란 카라즈에 있는 교도소에서 26세 레야네 자바리(Reyhaneh Jabbari)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녀는 샤레이 교도소에서 24일 늦게 이송되었다. 샤레이 교도소에 있는 동안 그녀는 부모님, 조부모님과 형제들과 1시간 가량 마지막 면회를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교도관들이 가족들에게 자바리가 곧 사형 집행장으로 보내진다는 것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고 국제앰네스티에 전했다.

관영언론은 자바리의 사형이 25일에 집행됐음을 보도했고, 같은 날 오전 그녀의 어머니는 테헤란 묘지에서 딸의 시체를 가져가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나는 극심한 고통의 바다에 앉아 있습니다…나는 나의 사랑하는 딸을 잃었습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자바라는 2007년 전 이란 정보부 직원이었던 모르테사 압돌라리 사르반디(Morteza Abdolali Sarbandi)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되자마자 자바리는 그를 흉기로 찔렀다고 자백했지만, 변호사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녀는 샤르반디가 성폭행을 하려해서 발행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체포후, 자바리는 변호사나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 독방에 두 달 동안 구금되었다.

2009년 테헤란 형사법원에서 자바리는 ‘께사스(보복 범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같은 해 대법원에서도 사형을 선고했다. 그녀의 가족들은 사형이 집행될 것임을 2014년 3월에 듣게 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정보부와 사르반디의 관계가 아마도 법원 조사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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