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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통령, 반동성애법 서명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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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베니우간다 대통령(사진)이 반 동성애 법안에 서명했다. © MEHDI TAAMALLAH/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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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베니(Museveni) 우간다 대통령이 반 동성애 법안에 서명했다. 24일 국제앰네스티는 이에 대해 매우 가혹하고 해로운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미셀 카가리(Michelle Kagari) 국제앰네스티 아프리카국 부국장은 “이처럼 심히 불쾌한 법안은 우간다 국민 모두의 인권에 대한 모욕이며, 절대 이런 상황까지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카가리 부국장은 또 “이 법안으로 우간다의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인터섹스 등 성소수자(LGBTI)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제도화될 것이다. 이 법안이 서명된 것은 우간다 역사에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반 동성애 법안은 동성 성인 간의 합의 하에 이루어지는 성관계를 무기징역까지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할 것이며, 또한 ‘동성애 옹호’와 같은 죄목도 포함하고 있어 인권옹호자들과 의료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우간다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권리를 허울뿐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간다는 더욱 억압적인 자세를 취해, 지난 6개월 동안에만 공공질서관리법안, 반(反) 포르노 법안, 이번 반 동성애 법안까지 연달아 통과시켰다.

Uganda: President Museveni Signs Anti-Homosexuality Bill

President Museveni has just signed the Anti-Homosexuality Bill into law. It is a draconian and damaging piece of legislation,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This deeply offensive piece of legislation is an affront to the human rights of all Ugandans and should never have got this far,” said Michelle Kagari, Africa Deputy Director at Amnesty International.

“This legislation will institutionalize hatred and discrimination against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and intersex people in Uganda. Its passage into law signals a very grave episode in the nation’s history.”

“The Anti-Homosexuality Bill will further criminalize consensual sexual activity between adults of the same sex, with some offences carrying life imprisonment. It also includes offences such as ‘promotion of homosexuality’, which will directly impact human rights defenders and healthcare providers. It makes a mockery of the rights enshrined in the Ugandan constitution.”

Uganda has become more repressive recently. In the last 6 months it has brought into law the Public Order Management Act, then the Anti-Pornography bill and now the Anti-Homosexuality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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