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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인권”을 입히다: 포스코 캠페인@프리마켓

하늘도 흐리고 날씨도 꾸물꾸물한 지난 토요일(16일) 오후.

갑자기 찾아 든 추위에 노란색 잠바를 꼭꼭 여미고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찾았습니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차가운 날씨였지만 많은 이들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구경을 하며 프리마켓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도 일상의 예술에 인권을 입히는 되살림 예술가인 신스(Shin’s) 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포스코, 우리의 삶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누구나 ‘포스코’를 알고 있었지만, ‘당신이 몰랐던 포스코’ 인도-포스코 제철소 건설 사업으로 고통받는 인도 오디샤주 주민들의 이야기는 프리마켓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철로 세상을 움직이는 포스코, 신스 작가님이 포스코가 만들고 있는 철로 만들어진 깡통을 종이처럼 넓게 펴서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창작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은 종이처럼 펼쳐 놓은 깡통을 가위질 해 집 모양으로 오린 후, 그 위에 국제앰네스티의 인권보호 스티커를 입혀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포스코에 보내는 탄원엽서에 서명도 했습니다.

포스코 캠페인@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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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대학생네트워크, 온라인모임, 55그룹, 예비(촛불)그룹, 예비(청소년 그룹) 회원들도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권소현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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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모인 회원들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인도 오디샤 지역의 주민들이 포스코-인도 제철소 건설로 인해 하루 아침에 집과 공동체, 생활 터전을 앓게 된 상황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인도정부가 오디샤 주민들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때까지 제철소 건설 사업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 엽서에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 캠페인에는 인천 선인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같이 참여해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16일 홍대 프리마켓과 광화문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모아진 탄원엽서는 12월 초에 포스코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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