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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알 샤바브, 인권에 대한 비열하고 모욕적 공격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토요일 나이로비(Nairobi)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소말리아 기반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al-Shabab)의 무력 공격은 노골적 생명 경시로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비열한 모욕”이라고 전했다.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살릴 셰티(Salil Shetty)는 “국제앰네스티는 이러한 냉혹하고 비열한 공격을 겪은 케냐사람들과 연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살릴 셰티 사무총장은 “이번 폭력 사태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 우리는 이번 공격을 조사하고 범죄자들을 기소하겠다는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의 약속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우리는 케냐 정부가 신속하고 철저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보장하도록 촉구한다. 체포된 용의자는 누구든 국제 기준에 따라 재판에 회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케냐 적십자(Kenya Red Cross)에 따르면, 9월 21일(토)에 열 명 정도로 추정되는 한 무장집단이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공격한 이후 9월 23일(월)까지 적어도 62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75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단체인 알 샤바브는 이번 공격은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밝히며, 소말리아로 무장 군대를 개입시켜 자신들을 공격한 케냐를 비난했다.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은 케냐 상류층뿐 아니라 케냐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곳이라, 이번 공격으로 외국인들의 피해도 크다.

사망자 가운데 가나(Ghana)의 유명한 시인이자 전 외교관인 코피 아우노르(Kofi Awoonor) 박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앰네스티는 1970년 중반, 정치적인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던 아우노르 박사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케냐 국방부는 아직 웨스트게이트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질 몇 명을 구출하기 위해 9월 23일(월) 아침까지 대규모 군사작전을 계속했다. 이날 오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케냐 내무부장관은 보안군이 쇼핑몰 건물 전 층을 장악했으며 대부분의 인질이 구출되었다고 전했다.

셰티 사무총장은 “이 비열한 참극은 케냐사람들뿐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또한, 국제사회는 이번 공격으로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 샤바브는 소말리아에서 이슬람법을 시행하려고 한다. 또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평화유지군(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a, AMISOM)과 소말리아군 간의 무력 충돌에 연계되어 있다.

다다압(Dadaab) 난민 캠프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지원팀 소속인 스페인 국적의 두 사람이 납치당한 것을 비롯하여 케냐에서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자 케냐 군대는 2011년에 처음으로 소말리아에 군대를 파견했다.

이전부터 알 샤바브는 케냐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혀왔다. 케냐 영토 내에서 수류탄과 기타 폭발물을 이용한 공격이 계속되었으며, 대부분은 알 샤바브 및 알 샤바브 동조자들이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9월 21일(토)과 같은 규모의 공격은 없었다.

국제앰네스티는 활동적인 케냐 지부를 통해 40년 넘게 케냐의 인권 상황과 관련하여 일해왔다. 또한, 다음달 나이로비에 지역 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Kenya: Al-Shabab attack a despicable affront to human rights

“The Somali-based Islamist armed group al-Shabab’s blatant disregard for life in its attack on a Nairobi shopping centre on Saturday is a despicable affront to basic human rights.” Amnesty International said.

“Amnesty International stands in solidarity with the people of Kenya in the wake of these callous and despicable attacks,” said Salil Shetty, Secretary General of Amnesty International.

“Our thoughts and sympathy go out to all those affected by this violence. We welcome President Uhuru Kenyatta’s commitment to investigate the attack and bring the perpetrators to account.

“We urge the Kenyan authorities to ensure that the investigations are prompt, thorough, independent and impartial. Any suspects arrested should be brought to trial in line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According to the Kenya Red Cross, as of Monday at least 62 people had died and at least 175 had been injured after a group of 10 or more armed fighters stormed Nairobi’s Westgate shopping mall on Saturday.

The Somali Islamist group al-Shabab has claimed responsibility for the attack, denouncing the Kenyan armed forces’ military intervention against the group within Somalia.

Many foreign nationals also died in the attack – Westgate mall is frequented by the elite of Kenyan society as well as many internationals in the country.

Among those reportedly killed was the renowned Ghanaian poet and former diplomat, Dr. Kofi Awoonor. Amnesty International had campaigned on the poet’s politically motivated trial in the mid-1970s.

On Monday morning, the Kenyan defence forces continued a major military operation to free a number of hostages believed to be still inside Westgate. In a press conference this afternoon, the Interior Minister said that the security forces had gained control of all floors of the building and that most hostages had been rescued.

“This despicable tragedy touched on people not only in Kenya but much further afield –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in solidarity in the wake of the attack,” said Shetty.

Al-Shabab seeks to impose sharia law within Somalia and remains engaged in armed conflict in central and southern Somalia with the 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a (AMISOM) and Somali forces.

The Kenya Defence Forces first deployed a military force into Somalia in 2011 following a spate of attacks in Kenya, including the kidnapping of two Spanish aid workers with Médecins Sans Frontières from Dadaab refugee camp. There are currently 4,000 Kenyan troops in Somalia, now a part of AMISOM.

Al-Shabab has in the past expressed its intent to carry out reprisal attacks in Kenya. Attacks using hand-grenades and other explosives have been carried out on Kenyan territory, often thought to be attacks by al-Shabab and al-Shabab sympathisers, but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nothing of the scale of Saturday’s attack.

Amnesty International has worked on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 Kenya for more than four decades has an active national Section there. The organization is also due to open a regional office in Nairobi in the coming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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