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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유엔, 스리랑카의 인권위기 우려

국제앰네스티는 나비 필레이(Navi Pillay)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스리랑카 방문 일정을 마치자 스리랑카 지도자들이 국가에서 계속되고 있는 공포 분위기에 대해 반드시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스리랑카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이는 9월에 유엔과 영연방이 스리랑카의 인권 상황을 검토하기 직전에 이루어진 것이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오늘 있었던 마무리 기자 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자신을 만났거나 만나고자 했던 사람들이 보안군으로부터 협박을 받았으며, 스리랑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 공격을 받거나 심지어 영영 침묵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폴리 트루스콧 국제앰네스티 아시아 태평양 부사무국장은 “나비 필레이 최고대표가 방문 중에 살펴 본 인권 상황은 우리가 직접 조사한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스리랑카 정부의 정책에 비판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이 침묵하게 되는 정도는 충격적이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나비 필레이 최고대표가 강제 실종 피해자들 및 그들의 가족들과 만날 기회를 가졌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콜롬보에서 11월에 열릴 영연방 회담에서는 그녀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보복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 정부는 스리랑카 사회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리랑카의 분쟁은 2009년에 종식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국가 내의 인권 침해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 스리랑카 정부는 과거의 범죄 행위 및 그 책임을 묻는 사람들에게 행해지는 새로운 공격에 대해 해명하려는 실질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신뢰할 만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무력 충돌 사건들에 대한 ”국제적 조사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트루스콧 부사무국장은 “필레이 최고대표가 과거에 요구한 대로 유엔이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국제법상 범죄에 대해 독립적인 국제 조사에 착수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으며, “필레이 최고대표가 최근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유엔과 영연방이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Sri Lanka: UN visit underscores disturbing human rights reality

Sri Lankan leaders must address the persistent climate of fear in the country, Amnesty International said as the UN human rights chief Navi Pillay concluded her visit to the island.

Pillay,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made her first official visit to Sri Lanka from 25-31 August. It comes just before the UN and Commonwealth review the country’s human rights situation in September.

At her concluding press conference today, Pillay stressed that many who met or wanted to meet her during the visit had been threatened by security forces, and that critical voices in Sri Lanka are “quite often attacked or even permanently silenced”.

“Navi Pillay’s take on the human rights situation during her visit very much echoes our own findings. Being critical of government policy in Sri Lanka is highly risky, and the extent to which people are being harassed into silence is shocking,” said Polly Truscott, Amnesty International’s Deputy Asia Pacific Director.

“We’re glad that Navi Pillay got a chance to meet some victims and families of the disappeared. But the reprisals against those she met doesn’t bode well for the Commonwealth Summit set for November in Colombo. The government must stop its attacks on Sri Lank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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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ri Lankan conflict may have ended in 2009, but the level of human rights violations in the country remains critically high. The Sri Lankan government still shows no real will to account for past crimes, combined with new attacks on those calling for accountability.”

Pillay today insisted that “unless there is a credible national process, calls for an international inquiry are likely to continue” into the events of the armed conflict.

“There is still every need for the UN to set up an independent international investigation into crimes under international law in Sri Lanka, as Pillay has called for in the past.”

“The UN and Commonwealth must respond effectively to these latest concerns raised by Pillay,” said Tru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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