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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의 감찰 보도에 대한 억압을 해명하라

국제앰네스티는 오늘, 영국 당국이 가디언지(Guardian)에 대해 표현의 자유, 정보접근권 및 영국 내 언론의 독립성 보호에 대한 위협을 묘사한 문서를 파기하라는 압력을 가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영국 당국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신문 경영진을 협박했고 그로 인해 미국 내부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우든(Edward Snowden)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파기하도록 강요 당했다고 보고했다. 이 정보는 미국과 영국 정부가 자국 국민들 및 다른 국가 국민들의 사생활권을 침해한 불법 사찰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타완다 혼도라(Tawanda Hondora) 국제앰네스티 법률 정책 부국장은 “가디언이 내부고발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파기했다는 주장은 사안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정부가 언론의 자유의 기반을 약화 시키려는 사례이다. 또한 이것은 국민이 자신들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정보를 가지고 정부가 무엇을 하는지 알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확인 된다면, 다른 국가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영국 정부의 위선이 폭로될 것이다”

“영국 정부는 반드시 이 행동들에 대해 해명하고 법치, 표현의 자유 그리고 언론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 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한다. 또한 가디언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지시한 것이 누군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강압적 수단을 써서 프리즘(Prism) 및 다른 감시 활동들과 관련된 정보를 유출하고자 하는 언론의 보도를 침묵시키려는 시도는 명백하게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다”

앨런 러스브리저(Alan Rusbridger) 가디언지 편집자는 영국 당국이 지난 몇 달 간 정부 감시와 관련한 증거물을 넘겨주거나 파기하라는 압력을 신문사에 가해왔다는 혐의를 지난 월요일 공개했다.

UK must account for its actions to repress Guardian reporting on surveillance

Pressure placed on the Guardian newspaper by UK authorities to destroy documents represents a threat to freedom of expression, the right to information and protecting the independence of the media in the UK,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The Guardian has reported that the UK authorities repeatedly threatened the newspaper’s management with legal action and led to it being forced to destroy information it had received from the US whistleblower Edward Snowden. This information is about unlawful surveillance by the US and the UK governments which violates their citizens’ and other people’s right to privacy.

“Insisting that the Guardian destroy information received from a whistleblower is a sinister turn of events,” said Tawanda Hondora, Deputy Director of Law and Policy at Amnesty International.

“This is an example of the government trying to undermine press freedoms. It also seriously undermines the right of the public to know what governments do with their personal and private information. If confirmed, these actions expose the UK’s hypocrisy as it pushes for freedom of expression overseas.

“The UK government must explain its actions and publicly affirm its commitment to the rule of law, freedom of expression and the independence of the media. They should initiate an inquiry into who ordered this action against the Guardian.”

“Using strong-arm tactics to try to silence media outlets and reports that divulge information
relating to Prism and other surveillance efforts, is clearly against the public interest.”

The Guardian editor Alan Rusbridger on Monday published allegations about the UK authorities’ actions over the past several months to pressure the newspaper to hand over or destroy evidence related to the government surveil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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