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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완전히 파괴된 알레포의 위성 사진

알레포(Aleppo)의 새 위성사진은 시리아의 장기적인 분쟁이 급증하는 폭력과 이주, 그리고 인도주의적 위기 등 민간인에 대한 엄청난 인권침해를 야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새 위성사진에 대한 분석은 – 진행 중인 분쟁지역에 대한 지금까지의 위성 화상 해석들 중에 가장 종합적인 것 중 하나이다- 세계인권법의 규칙을 완전히 묵살하고, 광범위한 파괴, 죽음, 그리고 이주가 일어나고 있는 분쟁 진행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화상 해석은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와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Science for Human Rights program)의 합작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으로 드러난 파괴 상황은 지난달 알레포를 방문했다 돌아온 국제앰네스티의 도나텔라 로베라(Donatella Rovera) 위기대응 선임고문에 의해서 입증되었다.

“알레포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주민들은 수많은 화재로부터 도망쳐야 했다.”고 시리아에서 장기간 인권침해를 조사해 온 도나텔라는 말했다. 1년 전인 2012년 8월 6일, 국제앰네스티는 알레포 주변 지역에서 증가하는 폭력 상황, 공세가 임박했다는 보고와 함께 알레포의 위성 사진을 발표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알레포의 민간인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경고했으며,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게 인도주의 법의 엄수를 요청했다.

이와 같은 경고가 발표되고, 알레포의 사회기반시설의 엄청난 파괴에 대한 AAAS의 분석은 실향의 원인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도시 인구의 절반이 처한 엄청난 이주의 중요한 원인은 전체 지역을 산산조각 내고, 셀 수 없이 많은 장애인들을 죽이기도 했던 무분별한 정부군의 공습 작전이었다. 2013년 2월 18일과 22일 사이에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세 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지역 주변의 비교 위성사진은 급증하는 사상자 수를 증거로 하여 정부군과 반군에 의해 충돌지역에 배치된 군대에 대한 걱정을 낳았다. 이 세 공습만으로 16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사망하고 수 백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집이 파괴된 수백명의 사람들이 노숙자로 전락했다.

9개월간에 걸친 7개의 새 이미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시리아의 가장 큰 도시의 사회 기반 시설 파괴까지 포함하여 가장 종합적인 물리적 파괴에 대한 평가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역인 고대 도시 알레포 내의 그레이트 모스크 첨탑 파괴와 사우 알-마디나(Souq al-Madina) 손상 등의 광범위한 파괴도 기록했다. 국제인도법에 따르면, 분쟁 당사자인 정부군과 반군들은 문화유산을 존중하고 보존할 의무가 있다.

정부군이 시리아 전역에 있는 반군 치하 지역에 가차없고 무차별적인 폭격을 함에 따라 시민들은 더 이상 공격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 동시에 몇몇 무장 반군 단체들로부터 학대당하고 있기도 하다. 알레포에서 진행된 광범위한 설문은 지속적인 폭격을 통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물리적 파괴를 보여준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평가에 따르면 위성사진을 분석해 볼 때 도시 전반의 파괴 정도가 반군 치하 지역에 “심각하게 편중되어” 있다고 한다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조사 기간 동안 수 백 개의 빌딩이 피해를 입었거나 파손되었으며 바리케이드 설치가 늘어난 것도 포착되었는데 2013년 5월 말 사진에서는 천 여 개 가량이 포착되었다.

도나텔라 로베라(Donatella Rovera) 위기대응 선임조사관은 “일 년 전, 시리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를 전장으로 만든 대대적인 파괴 행위의 결과가 가져올 위험이 제기되었는데 이것이 현실이 되었다. 알레포는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많은 거주민들이 엄청난 숫자의 폭격으로부터 피신했다. 도시의 다른 많은 이들은 총격과 포위 가운데 심각한 인권 상황 하에 놓여 있다. 로베라는 2012년 4월부터 10번 이상 북부 시리아로 국경을 넘으며 학대를 폭로하고 재판 외 처형, 즉결 처형, 민간인 지역에 대한 무차별 폭격, 금지된 무기 사용 및 많은 어린이 살해 등과 같은 전쟁 범죄가 증가를 기록했다.

2012년 위성 사진 프로젝트를 이끈 크리스토퍼 커틀(Christoph Koettl) 국제앰네스티 미국 지부 긴급 대응 팀장은 “알레포를 비롯한 시리아 여타 지역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국제법 위반은 이러한 범죄 행위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규탄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이러한 상황을 국제 범죄 재판소에 회부해야 할 국제 공동체가 마비되고 지연되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이다. 위성 사진들은 앰네스티 조사관들이 지상에서 여러 번 밝혀왔던 대로 사람들이 폭력적인 포위 하에 있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길어진 충돌이 지역 강제 이동 위기를 부채질하다

조사 기간 동안,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분석을 통해 알레포시의 주거, 종교, 상업 및 산업 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 파괴가 거의 끊임 없이 이뤄졌음이 확인됐다. 집중 공중폭격과 다른 공격들이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시리아인들의 이주 역시 몇 배로 늘었다.

점점 심해지는 폭력으로 인해 시리아 전체에서 거의 6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쫓겨났다. 그 중 대부분인 425만 명의 사람들은 시리아 내부에서 이주했다. 수 만 명의 시리아 국내실향민들(internally displaced persons)은 2012년 이른 가을,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에 대해 국경을 실질적으로 폐쇄하면서부터 터키 국경 근처에 생겨나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임시 국내 실향민 캠프에서 대피 중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이러한 임시 캠프의 형성과 증가를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러한 국내 실향민 중 많은 수, 특히 반군 치하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국제 지원을 거의, 또는 아예 받지 못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그들이 위험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리아 정부가 국제 인권 단체들의 활동에 제한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유엔 인도주의 기구들은 시리아 정부에게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고 정부군의 가차없고 무차별한 폭격으로 생명에 대한 위험도가 더 큰 반군 치하 지역에 있는 국내 실향민들에게 자신들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 마비 사태를 종식하라

국제앰네스티의 독자적인 현지 조사 및 시민들의 영상과 더불어, 위성 사진 분석으로 인해 시리아분쟁의 잠재적 전쟁 범죄에 대한 일련의 증거가 늘어나게 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계속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게 시리아의 상황을 조사 할 것을 촉구해 왔으며, 이는 전쟁 범죄나 인도에 반하는 범죄를 가담하거나 명령하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명백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다.

유엔과 국제인권단체들은 국내실향민들과 전국에 걸쳐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 대한 접근을 비롯하여 다른 나라에서 시리아 내 관련 지역으로 최전방을 비롯한 국경을 넘는 것에 대해 결연하고 유효한 압력을 시리아 정부 당국에 가해야 한다. 또, 시리아 반군 단체가 구조 활동 지역을 통제하지 않도록 반군 단체에도 압력을 가해야 한다.

동시에, 국제 의무에 따라 모든 주변국들은 시리아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에 대해 항상 국경을 열어 두어야 한다. 국제 사회, 특히 유럽연합(EU)과 그 가입국들은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책임 분담을 실질적으로 약속해야 한다. 이는 예를 들어,시리아 난민의 상당수를 받아들이고 있는 이웃 국가들에 긴급 재정 지원과 기술 지원을 비롯하여 폭력을 피해서 도망친 압도적인 수의 시리아 난민들의 정착을 동의하는 것도 포함해야 한다.

Aleppo satellite images show devastation, mass displacement one year on

New satellite images of Aleppo provide the most recent evidence of how the protracted conflict in Syria is resulting in massive human rights violations against the civilian population which is bearing the brunt of the spiralling violence, displacement, and humanitarian crisis.

The new analysis – one of the most comprehensive satellite image analyses of an active conflict zone to date – shows alarming trends in how the conflict is being fought: with utter disregard for the rules of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causing extensive destruction, death, and displacement. The analysis was produced by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AAS) in collaboration with the Science for Human Rights program of Amnesty International.
The devastation revealed in the images has been substantiated by Donatella Rovera, Amnesty International’s Senior Crisis Response Adviser, who returned from a visit to Aleppo last month.

“Aleppo has been utterly devastated, its people fleeing the conflagration in huge numbers,” said Donatella Rovera, who has spent prolonged periods of time investigating human rights violations on the ground in Syria.

One year ago, on August 6, 2012, Amnesty International released satellite imagery of Aleppo and the surrounding areas in response to an escalation in fighting and reports of an impending offensive. The organization warned of grave risk to civilians in Aleppo and called on all parties to strictly adhere to humanitarian law.

By documenting the vast damage to Aleppo’s infrastructure since that warning was issued, the newly released analysis conducted by the AAAS leaves little question as to a significant cause for the staggering displacement of half of the city’s population: a campaign of indiscriminate air bombardment by government forces, which have also reduced entire areas to rubble and killed and maimed countless civilians. For example, comparative satellite images of neighborhoods devastated by three ballistic missile strikes launched by Syrian government forces between February 18 and 22, 2013, provide alarming evidence of the human toll of escalating tactics deployed by parties to the conflict. These three strikes alone killed more than 160 residents and injured hundreds, in addition to destroying scores of homes, leaving hundreds homeless.

With analysis of seven new images over a nine month period (early September 2012 to late May 2013), the project represents the most comprehensive physical damage assessment of Syria’s largest city to date. In addition to the destruction of infrastructure, the analysis also documents widespread damage within the Ancient City of Aleppo,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such as the destruction of the minaret of the Great Mosque of Aleppo and damage to the Souq al-Madina. Under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parties to conflict are obligated to respect and preserve cultural property.

Government forces have relentlessly and indiscriminately bombarded areas under the control of opposition forces across Syria, with civilians being at the receiving end of such attacks and at the same time also being subjected to abuses by some armed opposition groups. In Aleppo, the comprehensive survey demonstrates the physical destruction emblematic of the relentless bombardment. Satellite image analysis suggests that the destruction across the city is “severely lopsided” toward opposition-controlled neighborhoods, according to the assessment by the AAAS.

The analysis found hundreds of damaged or destroyed buildings over the study period, and tracked the increased proliferation of roadblocks, with over a thousand visible in imagery from late May 2013.

Donatella Rovera said: “The risk cited one year ago regarding the devastating consequences of turning what was Syria’s most populous city into a battlefield has become reality. Aleppo has been utterly devastated, many of its residents fleeing the bombardments in huge numbers and many others trapped in a city under fire and under siege in desperate humanitarian conditions.”

Rovera has crossed the border into northern Syria more than 10 times since April 2012, exposing abuses and documenting escalating war crimes including extrajudicial executions, summary executions, indiscriminate bombings of civilian areas, the use of banned weapons, and the killing of large numbers of children.

Christoph Koettl, emergency response manager at Amnesty International USA, who led the 2012 satellite imagery project said: “The grave violations of international law in Aleppo and elsewhere in Syria are a direct consequence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paralysis and delay in effectively condemning these crimes, and referring the situation to the world’s criminal court of last resort. The images are a snapshot of a population under brutal siege as Amnesty’s researcher on the ground has revealed over time.”

Protracted Conflict Fuels Regional Displacement Crisis

Over the study period, the AAAS analysis identified a near constant pace of destruction to Aleppo’s infrastructure, including residential, religious, commercial, and industrial facilities. As the intensity of aerial bombardments and other attacks has continued to increase, the number of displaced Syrians has also risen several times.

Across the country, almost six million Syrians have been forced from their homes by the spiraling violence; most – 4.25 million – are displaced within Syria. Tens of thousands of Syria’s IDPs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are taking shelter in sprawling makeshift IDP camps that have sprung up near the Turkish border since early fall 2012, when the Turkish government effectively closed its borders to Syrian refugees (Amnesty International recently released satellite imagery showing the emergence and growth of some these makeshift camps).

Many of those internally displaced, especially those in areas controlled by the opposition, receive little or no international aid, partly because they are in dangerous and difficult-to-access areas and also due to restrictions imposed by the Syrian government on the movement of international humanitarian agencies. U.N. humanitarian agencies have called on the Syrian government to allow them to access opposition-controlled areas – where IDPs are in much greater need and the risk to their lives much higher because of relentless and indiscriminate bombardments by government forces.

End the International Paralysis

Combined with Amnesty International’s own field research and citizen video, the satellite image analysis adds to a growing body of evidence of potential war crimes in the conduct of the Syria conflict. Amnesty International has repeatedly called on the U.N. Security Council to refer the situation in Syria to the Prosecutor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which would send an unequivocal message to the parties that anyone committing or ordering war crimes or crimes against humanity will be held accountable.

Concerted and effective pressure must be exerted on the Syrian authorities to allow U.N. agencies and international humanitarian organizations unfettered access to IDPs and others in need throughout the country, including allowing cross-border access to the relevant areas from other countries, as well as across front lines within Syria. Pressure must also be put on the Syrian armed opposition not to hinder relief operations in the areas under their control.
At the same time, in line with international obligations, all neighboring countries must keep their borders open at all times to anyone fleeing Syria.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particular the European Union and its member states, must commit to sharing responsibility for Syrian refugees in real, tangible terms. This should include, for example, agreeing to resettle much greater numbers of Syrian refugees, as well as providing urgent financial and technical support to Syria’s neighboring countries hosting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ose who have fled the violence.

노르웨이, 아프간으로 송환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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