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2011 편지의 기적: 130만 통이 넘는 편지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2011년 겨울, 수많은 이들이 편지쓰기마라톤에 참여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30만 통이 넘는 편지를 보냈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군인들이 저지른 성폭행에 대해 책임을 인정한 멕시코 정부
이네스와 발렌티나(Inés and Valentina)

멕시코 정부는 사람들이 발렌티나와 이네스를 위해 보낸 수십만 통의 편지를 받은 후 마침내 군인들이 저지른 강간 및 학대에 대한 공식적인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11년 12월 15일 멕시코 정부가 ‘발렌티나 법(Public Act of Acknowledgement for Valentina)’을 , 2012년 3월 6일에는 이네스법을 제정하여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겪은 성폭행과 인권침해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하였습니다.

멕시코에서 선주민들은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인 이유로 성폭행을 당하더라도 신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네스와 발렌티나는 갖은 어려움을 딛고 신고하였고, 정부와 무관심과 무시 속에서 국제재판소에 재소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신의 편지가 없었다면 이 순간은 오지 않았을 겁니다. Nomaá 고맙습니다.”

 

인도네시아 법·인권부 장관에게 큰 압력이 된 편지
필렙 카르마(Filep Karma)

파푸아 독립 깃발을 올리는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15년 형을 선고받은 필렙 카르마를 위해 보낸 편지는 인도네시아 법·인권부 장관에게 큰 압력이 되었습니다.

2012년 3월 법·인권부 장관은 파푸아를 방문하면서 감옥에 수감된 필렙 카르마를 만났습니다. 이 만남에서 장관은 대통령이 정치수 석방에 대한 큰 압력을 느끼고 있으며 감형이나 사면 요청이 있다면 응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분명 긍정적 신호입니다. 전세계에서 보내진 우리의 편지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큰 압력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편지를 받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십 만 통의 연대편지에 큰 힘을 받은 사람들
장 클라우드 로저 엠베드(Jean-Claude Roger Mbede)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갇힌 카메룬의 장 클라우드 로저 엠베드는 2012년 3월  항소심이 3차례나 연기되면서 그의 임시석방 요청역시 거절되는 등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지쓰기마라톤 이후 카메룬 정부가 장 클라우드의 석방을 요구한 이탈리아 앰네스티 회원에게 답장을 보내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 클라우드는 사람들의 연대편지를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당신은 나와 슬픔을 함께했고 사랑과 투지를 나눴습니다. 절대 굴복하지 말고 편지쓰기를 계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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