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2009 편지의 기적: 큰 변화를 만든 편지의 힘

편지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열악한 수감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게 하고, 8년 동안 열리지 않던 재판도 열립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무사아드 아부 파그르 (이집트 블로거, Musaad Abu Fagr)

“제가 석방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국제앰네스티에 감사 드립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앰네스티 회원들이 보내준 편지를 보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사아드 아부 파그르(Musaad Abu Fagr, 필명), 이집트 인권활동가/블로거-

2007년 이집트 정부는 가자 지구(Gaza strip)와 국경지역에 있는 수천 개의 집들을 철거할 계획을 세우자 무사아드 아부 파그르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체포된 파그르는 대중선동 혐의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법원에서 총 18번의 석방 판결을 받았지만 그 때 마다 정부는 매번 다른 행정 명령을 내려 그를 계속 감금해 두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은 2009년 편지쓰기 마라톤을 통해 이집트 정부에 파그르의 빠른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편지를 보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2010년 7월 13일, 마침내 파그르는 3년 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석방되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까지
모하메드 알 오다이니 (예멘의 대학생, Mohammed Al-Odaini)

“오다이니의 석방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감사함을 다 전할 수가 없습니다. 앰네스티가 없었다면 오다이니는 관타나모에서 평생을 보내야 했을지도 모르니까요.”

-모하메드 알 오다이니(Mohammed Al Odain)의 변호사-

파키스탄에서 유학 중이던 예맨 출신의 오다이니는 2002년 3월, 파키스탄 경찰에 연행된 뒤로 테러조직 알케에다와 연관되어있다는 혐의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되었습니다. 당시 18세였던 그는 8년 동안 재판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오다이니의 부당한 억류 사실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편지와 이메일을 미국 정부에 보내 그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마침내 2010년 5월, 마침내 재판이 열렸고 2개월 뒤인 7월 오다이니는 석방되어 예멘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을 만나게 된 그는 국제앰네스티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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