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가나: ‘인권친화적학교’의 경험을 나누다

가나에 있는 이 학교처럼 전세계 수십 개의 학교들이 인권친화적학교(Human Rights Friendly School)로 변하고 있다. © Amnesty International

가나 수도에 있는 아크라 고등학교(Accra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아마 그들 자신이 국제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것이다.

그러나 故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교수이자 직전 가나 대통령은 지난해 아크라 고등학교를 방문했고 학교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으로써 인권교육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에 대해 극찬했다.

학교는 민주적 환경, 혁신적인 수업방식,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향상함으로써 전체 학교의 공동체적 능력을 확립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생대표위원회가 새로운 생각들을 제기하고 많은 학생의 고민과 염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가 강화된다고 느낀다.

그리고 이 학교는 수업뿐 아니라 학교 클럽활동이나 교외활동에도 인권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들과 직원들이 관리하는 인권정원(human rights garden)은 개방과 관용, 토론이 조성되는 장소이다.

아크라 고등학교는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친화적학교(Amnesty International’s Human Rights-Friendly Schools)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전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많은 학교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의 방법들과 성과들이 새로운 인권안내서에 강조되어 있다.

스네 오로라(Sneh Aurora) 국제앰네스티 국제인권교육 매니저는 “인권교육은 개인과 공동체가 자신들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참여적 실천을 의미한다. 이는 그들이 권리를 즐기고 실행하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하기 위해 지식과 태도, 가치, 기술을 갖추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로라 국제인권교육 매니저는 또한 “이 새로운 안내서로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에 있는 학교들에 실용적인 제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안내서는 학교 교과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인권교육을 준비하도록 하고, 학생들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폭넓은 교육환경과 수업방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인권친화적 학교가 되기 위해:세계 곳곳에 있는 학교들을 위한 인권안내서는 인권친화적 학교를 위한 10가지 국제적 원칙(10 Global Principles)을 제공한다. 이 원칙은 학교생활의 4가지 핵심 영역인 거버넌스(governance)와 관계(relationships), 정규 교과 과정(curriculum) 및 교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학교의 전반적인 환경(overall school environment )으로 통합될 수 있다.

인권교육 툴킷(toolkit)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다.

국제앰네스티에 의하면, 인권친화적학교는 인권이 학습경험의 중심이 되고, 학교생활의 모든 핵심 영역들을 나타내는 곳이다.

이들은 지위나 역할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참여하도록 장려하며, 문화적 다양성이 받아들여지는 포괄적인 환경이다.

인권과 교육의 통합

2009년, 국제앰네스티는 인권교육을 위한 유엔세계프로그램(UN World Programme for Human Rights Education)의 하나로 인권친화적학교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 단계로써 인권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정부가 인권에 대해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권적 가치와 원칙들에 의해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2010년 이후, 이 프로젝트는 두 번째 단계로써 고등교육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오로라 국제인권교육 매니저는 “인권교육 이니셔티브는 모든 사람이 모든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정보들을 알 권리, 찾을 권리,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과 모든 사람이 인권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9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세계 14개국에서 15개의 중학교가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친화적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수많은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고, 다른 국가들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확대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새로운 인권안내서를 지금까지 습득한 경험과 학습을 통합하고, 반영하며 공유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또한, 인권 친화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들의 여정 속에서 지속해서 학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어전문 보기

Lessons well learnt – New guide promotes global human rights education

Students attending Accra High School in the Ghanaian capital may not see themselves as trend-setters in global education.

But after a visit to their school late last year, Ghana’s late President John Atta Mills – who was also a professor – spoke of his great admiration for their success at making human rights an integral part of everyday school life.

The school aims to build capacity of the whole school community by promoting a democratic environment, innovative teaching methods and responsible citizenship. Students feel empowered through a representative student council that moots new ideas and voices the student body’s concerns.

And the school has embraced human rights not only inside the classroom, but also as an integral part of its clubs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 a human rights garden maintained by students and staff is just one space where openness, tolerance and debate are promoted.

Accra High School is one of a growing number of schools around the world that are supported by Amnesty International’s Human Rights-Friendly Schools project, whose methodologies and successes are highlighted in a new guide.

“Human rights education is a participatory practice aimed at empowering individuals and communities, equipping them with the knowledge, attitudes, values and skills that they need to enjoy and exercise their rights and to respect and uphold the rights of others,” said Sneh Aurora, International Human Rights Education Manager at Amnesty International.

“With this new guide, we’re offering practical suggestions for schools around the world to make human rights a viable part of their curricula, teaching methodology and broader learning environment that has a lasting impact not just on students, but also on their wider communities.”

Becoming a Human Rights Friendly School: A guide for schools around the world offers 10 Global Principles for Human Rights Friendly Schools that can be integrated into four key areas of school life – governance, relationships, curriculum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A toolkit of human rights education resources accompanies the guide.

According to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Friendly Schools are places where human rights are at the heart of the learning experience and present in all key areas of school life.

They are inclusive environments where all are encouraged to take part, regardless of status or role, and where cultural diversity is celebrated.

Integrating human rights into education

In 2009, Amnesty International developed the Human Rights Friendly Schools project within the context of the UN World Programme for Human Rights Education.

The programme’s initial phase from 2005 to 2009 – aimed at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worldwide – called for a holistic approach to human rights education, encouraging national governments not only to support schools to teach about human rights, but also to ensure that schools were run according to human rights values and principles. Since 2010, a second phase has expanded the focus to also cover higher education.

“This human rights education initiative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everyone has the right to know, seek and receive information about all human rights and fundamental freedoms and should have access to human rights education and training,” said Sneh Aurora. Fifteen secondary schools from 14 countries – in all regions of the world – took part in a pilot of Amnesty International’s Human Rights Friendly Schools project from September 2009 to July 2011.

As the project now engages a greater number of schools and expands to new countries, the organization sees this new guide as an opportunity to consolidate, reflect and share the experiences and learning to date, and continue to support schools in their journey to become human rights 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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