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인터뷰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의 떠오르는 뉴 페이스들, 그들은 누구? – ①최석문

지난 1일,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는 또 다른 여섯 명의 가족을 맞이했습니다. 한 식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여섯 명입니다. 겉모습은 각자 다른 빛깔을 띠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모두 노란빛을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 하기 전에 여섯 명이 각자 얼마나 아름다운 빛깔을 띠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앰네스티한국지부앞의 최석문씨>

Q 반갑습니다! 11기 인턴 분들 중에서 제일 먼저 인터뷰를 하시게 되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일단 제 이름은 최석문이고요 나이는 한국기준으로 23살이고 현재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공은 엔지니어링을 택했으나 저의 길이 전혀 아니라고 판단이 되어 지금은 제가 진정으로 공부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상시에 관심이 많은 인문학이라던가 사회, 혹은 자연과학 쪽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관련 서적도 항상 읽고 온갖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공부 중입니다. 그렇지만 노는 것도 많~~이 좋아해요!!

Q 석문씨가 담당하는 업무는 어떤 것인가요?

A 모금지원입니다. 평상시에는 앰네스티에서 운영하는 해피빈 해피로그를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해피로그에 게재할 모금컨텐츠와 게시글들을 구상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금활동이란, 기업의 세일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앰네스티에서는 인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하나의 대상으로 구체화시켜서 대중들에게 알리고 후원 받는 것이 바로 모금인거죠. 나중에는 F2F 캠페인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미국유학시절의 최석문씨>

Q 그런데 미국에서 오래 사셨으면 번역 일이 많은 캠페인 부문이 더 수월하셨을 텐데, 왜 모금부문에 지원하셨나요?

A 같은 분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지만 전 여러 방면을 경험하고 배우고 싶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평상시에 관심이 많았던 사회적 활동과 사업적인 내용을 결합해 일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Q 앰네스티 인턴을 하게 되면서 가장 얻어가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A 시간이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권에 대한 것들 외에도 ‘나’와 ‘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나를 포함한 개인들이 관계를 맺어가며 생겨나는 모든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각종 사무적인 일이라든가 기술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배워가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제 공부를 지탱해 줄 수 있는 단단한 밑받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석문씨가 생각하시는 ‘인권’이란 무엇인가요?

A 공부? 아직 제겐 ‘인권’에 대해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많거든요! 지금과 같은 피상적인 이해단계를 거쳐 나중에 구체적인 견해가 생긴다면 그때 다시 대답하고 싶어요!

Q 앰네스티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특별히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A 사실 인턴이 하는 일은 아닌 걸로 알고 있으나 전 위에서 언급한 F2F 캠페인을 해보고 싶어요. 사람들과 직접 대면한 상태에서 어떠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참 즐거우니까요 ㅎㅎ 그리고 그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점도 물론 많겠죠?

Q 질문의 초점을 조금 바꿔서.. 개인적인 질문을 조금 드려볼까 해요. 석문씨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세상과 인간에 대해서 알고, 이해가능범위를 벗어나는 것이 제 꿈이에요. 하지만 세상이라는 광범위한 개념이나, 다른 세계에서 다른 경험을 해온 개개인을 제3자의 입장에서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한 꿈인 것 같아요. 세상의 이치나 인간행동의 원인들을 최소한이라도 이해하고 싶어요. 그것을 위해 특정한 직업을 염두 해 둔 것은 아니구요… 지금으로서는 그렇네요!

Q 석문씨 자신만의 매력을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자신감이 넘치는 거요! 그리고 남들이 뭐라고 해도 제 할일 혼자 열심히 하는 것이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말이 없는 것 같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점점 말도 많아지고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요. 하지만 어떠한 주제를 놓고 제가 좋아하는 토론 할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그래서 사람들이 저한테 소위.. 돌아이라고 해요… 저한테서 여러가지 면이 보이나봐요.. 전 그 말이 좋아요.. 남들과 다르잖아요..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네. 질문을 해주셔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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