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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는 무기거래조약 제정을 지지합니다.

아이들이 흔히 가지고 노는 장난감 총, 만화에 종종 등장하는 탱크나 권총, 그리고 그런 무기들을 사용해서 적을 죽이고 의기양양하게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게임 속 주인공의 모습,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이처럼 무기는 우리 생활에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기가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고 인식하기 보다는 “장난감” 혹은 “도구” 정도로 원래의 의미보다 가볍게 느끼고 있습니다.

 

1분 마다 한 사람이 무기로 인해 사망합니다.

무기는 사실 “사람을 죽이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무기들이 전 세계적으로 아무런 제재 없이, 혹은 아주 약한 규범 아래 거래되면서 발생하는 빈곤, 강간, 실향민과 같은 인권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런 “죽음”을 사고파는 거래를 중단시키고 인권 침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강력한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 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무기거래조약이 생기게 되면 국제법과 모범적 기준에 근거한 안보나 법 집행, 자위권 행사시에는 무기거래조약에 의해 보호를 받으며 무기를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국제인도법이나 국제인권법을 침해하는 실질적 위험이 있을 경우 무기 이전이 승인되지 않도록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좌) 코피아난에게 백만명 얼굴서명을 전달하는 모습 (우)백만명 얼굴서명

국제앰네스티에서는 이런 필요성을 인식하고 UN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전달 해 왔습니다. 지난 2006년 6월 26일, 그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코피 아난을 통해 무기거래통제 캠페인 백만인 얼굴 서명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 세계 백만 명의 사람들이 무기거래조약 제정과 무기로 인한 인권 침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담아 만든 이 얼굴 서명은, 무기거래조약에 대한 사람들의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부에서도 이번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무기거래조약 국제행동주간을 맞이하여 여러 단체와 함께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외교통상부와 국방부에 탄원을 진행하고 있고 6월 18일 토요일에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6. 13 ~ 19. 무기거래조약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에 참여하세요(클릭)

포스팅을 마무리 하며 영상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기거래조약이 제정되지 않고 지금처럼 강력한 제재가 없는 상황이라면 무기 거래가 일반인에게까지  쉽게 확대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강력한 무기거래조약, 우리들의 인권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약입니다.

httpvh://www.youtube.com/watch?v=3ZPxfO5sH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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