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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시위대에 실탄 발포한 경찰력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

홍콩 시위대를 바닥에 눕혀 억압하는 경찰

중국 건국절날 진행된 홍콩 내 시위 도중 경찰이 시위대에게 실탄을 발포했다. 부상자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앰네스티 홍콩지부 사무처장 만-케이 탐(Man-Kei Tam)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위대를 향한 이번 총격은 홍콩 경찰의 대응이 위협적인 수준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홍콩 당국은 일련의 사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부상당한 십대 청소년이 병원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죽음 또는 심각한 부상의 위험에 직면할 때만 최후의 수단으로써 살상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을 수습하고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위대를 향한 현 경찰의 치안 활동을 긴급 검토하길 홍콩 당국에 촉구한다.

국제앰네스티는 총격 영상을 분석하였으며 총격 사건이 홍콩 치안완 구 내 후 추이가에서 일어났음을 확인했다. 홍콩 경찰은 짧은 영상 성명을 통해, 경찰관이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발표하며 총격 사건을 아래와 같이 변호했다.

“경찰관은 (발포 당시)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자신과 동료의 목숨을 지키고자 총격을 가한 것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몇 달 간의 범죄인인도법 시위에서 벌어진 경찰력에 대해,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조사를 진행하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해왔다. 여기에는 고문 및 기타 구금 중 부당 대우에 대한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전에 행해진 과도한 무력 행사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최근의 폭력 심화 사태를 야기했다. UN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총격은 생명의 위협 또는 심각한 부상의 위험을 마주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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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의 폭력을 즉각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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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Shooting of protester must be investigated amid alarming escalation of police use of force

In response to the shooting of a protester by police in Hong Kong during demonstrations marking China’s National Day, leaving him in a critical condition in hospital, the Director of Amnesty International Hong Kong Man-Kei Tam said:

“The shooting of a protester marks an alarming development in the Hong Kong police’s response to protests. The Hong Kong authorities must launch a prompt and effective investigation into the sequence of events that left a teenager fighting for his life in hospital. Police should only use lethal force in response to an imminent threat of death or serious injury and only as a last resort.

“We are urging the Hong Kong authorities to urgently review their approach in policing the protests in order to de-escalate the situation and prevent more lives being put at risk.”

Amnesty International analyzed videos of the shooting and pinpointed the location as Hau Tei Square in Hong Kong’s Tsuen Wan area. In a short video statement the Hong Kong Police Force defended the shooting by stating that the officer felt his life was under threat:

“As an officer felt his life was under serious threat, he fired a round at the assailant to save his own life and his colleagues’ lives.”

Amnesty has repeatedly called for an independent and effective investigation into the police use of force over the course of the last few months of the Extradition Bill protests, including alleged torture and other ill-treatment in detention. Failure to address previous excessive use of force contributed to the current escalation in violence. Under UN guidelines, firearms may only be used to protect against an imminent threat to life or of serious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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