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 발표

[보도자료]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 발표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심사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인권의 의미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보도에 협조바랍니다.

[요약]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의 ‘헌법 30조를 아십니까?’, 광주일보의 특별취재팀의 ‘고마워요, 당신의 땀방울’과 KBS 시사기획 쌈의 ‘아동 성범죄 실태’, MBC PD수첩의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과 ‘서울경찰청의 무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테이저 건, 그 치명적 유혹’, 대구MBC 뉴스취재팀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오류, 인권을 말한다’ 등 총 6편이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최진호 감독의 영화 ‘집행자’와 EBS ‘지식채널e’가 특별상을 받는다.

국제앰네스티언론인위원회(위원장 허의도)는 12월 2일 2009년 한 해 한국의 인권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참신하고 심층적 시각에서 취재ㆍ보도해 인권의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2009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이같이 선정ㆍ발표했다.

수상작을 제작ㆍ보도한 기자ㆍPD는 ‣세계일보 ‘헌법 30조를 아십니까?’-특별기획취재팀 염호상 부장, 박성준ㆍ엄형준ㆍ조민중ㆍ양원보 기자 ‣광주일보 ‘고마워요’-특별취재팀 채희종 차장, 윤영기ㆍ김대성ㆍ최경호ㆍ이은미 기자, 사진부 나명주 부장
‣KBS ‘아동 성범죄 실태’-시사기획 쌈의 박진영ㆍ김태산 기자 ‣MBC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서울경찰청의 무전’-PD수첩의 강지웅ㆍ김재영ㆍ유성은 PD ‣SBS ‘테이저건, 그 치명적 유혹’-그것이 알고 싶다팀 이광훈 PD ‣대구 MBC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오류, 인권을 말한다’-박재형, 이동삼 기자이며, 특별상 수상자는 영화 ‘집행자’ 최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조재현ㆍ윤계상ㆍ박인환ㆍ차수연 등 5인 그리고 EBS ‘지식채널e’의 김영상, 김진혁, 김한중, 김현우, 서준, 한송희 PD이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위원회는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와 약자들이 어떻게 고통을 받고 있으며, 또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해결의 지평을 열어준 점을 높이 샀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바로 잡으려는 미디어 활동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상 수장작인 영화 ‘집행자’의 경우, 사형제도 존폐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는 불편한 진실, 결국 사형도 또 다른 살인일 뿐이라는 점을 잘 드러내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에서 세계일보 특별취재팀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연속 수상의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KBS 시사기획 쌈도 지난해 이어 2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일보 특별취재팀은 2007년 역시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다룬 ‘온누리안 리포트’에 이어 징검다리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소재 ‘레이첼 카슨홀’에서 열린다.

[수상사유]

세계일보 ‘헌법 30조를 아십니까?’
특별기획취재팀 염호상 부장, 박성준ㆍ엄형준ㆍ조민중ㆍ양원보 기자
범죄피해자의 구조권을 명시하고 있는 ‘헌법 30조’를 탐사보도물의 타이틀로 사용해 관련 제도상의 허점과 정부의 무관심을 질타하면서 시각지대에 놓인 인권의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7년 동안 묶여 있는 범죄피해자 구조금과 피해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낯선 시선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 탐사물 5회 보도 이후 올 9월 그 후속기사로 ‘범죄피해자 지원 선진국을 가다’ 3회 연속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우리 현실에 적합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일보 ‘고마워요’
특별취재팀 채희종 차장, 윤영기ㆍ김대성ㆍ최경호ㆍ이은미 기자, 사진부 나명주 부장
광주ㆍ전남 등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 이주노동자의 삶을 집중조명, 다문화사회에 걸맞는 공존의 대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보도는 특히 연중기획물로 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연재하는 대형기획물로 이주노동자의 애환과 대안을 독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기획물은 이주노동자의 보편적 인권 문제와 아울러 의료 및 복지 부분의 취약성을 집중 보도함으로써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 역할을 다했다.

KBS ‘아동 성범죄 실태’
시사기획 쌈의 박진영ㆍ김태산 기자
어른들의 무관심, 혹은 어른들의 적극적 개입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아동 성범죄 충격 실태를 고발해 아동인권의 유린현장을 고발함과 아울러 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는 현실을 보도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보도는 이른바 ‘나영이 사건’의 시발점으로 국민의 분노를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인권이 어디까지 보호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을 통해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가 관련 법률제정 등 구체적 대책 마련에 착수하도록 유도한 것도 이 보도의 큰 성과다.

MBC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서울경찰청의 무전’
PD수첩의 강지웅ㆍ김재영ㆍ유성은 PD
이 두 개 프로그램은 한 사회에서 공권력이 개인의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를 놓고 첨예한 이슈를 제기했다. 집회를 제한하는 공권력은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함에도 올 들어 서울광장 등에서 벌어진 경찰의 집회 제한조치는 경찰지휘부의 자의적 판단이 앞서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보도에 시청자들의 의견이 활발히 개진돼 우리 사회에서 집회의 자유를 성찰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BS ‘테이저건, 그 치명적 유혹’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광훈 PD
경찰의 시위진압용 전기충격기 테이저건의 위험성을 국내 최초로 심층 취재해 인권신장에 기여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에서는 안정검증도 없이 시용되고 있지만 아무런 위험인식이 없는 문제점을 미국ㆍ캐나다ㆍ영국 등 현지 취재를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취재진은 특히 최근 2년 간 한국 경찰의 테이저건 사용기록을 입수 분석해 남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참고로 국제앰네스티는 테이저건을 준살인무기로 간주해 대책 마련을 촉구 중이다.

대구MBC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오류, 인권을 말한다’
박재형, 이동삼 기자
올 초 대구MBC를 찾은 50대 사업가의 제보를 좇아 경찰과 검찰의 감정적 수사와 몰아가기 수사에 의한 인권유린의 현장을 집요하게 추적해 보도했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오류와 그것을 근간으로 한 사법부의 부당한 유죄 판결의 문제를 지적하려는 취재진의 노력은 한 개인의 인권유린이 사실 보편적 인권유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어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해 보였다. 이와 관련, 취재진은 이 사건의 문제를 문서감정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확대해 보도의 완결성을 높였다.

특별상

영화 ‘집행자’
최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조재현ㆍ윤계상ㆍ박인환ㆍ차수연
영화 집행자는 12만에 떨어진 사형집행명령과 그로 인한 교도소 내 심리적 상황을 정교하게 묘사했다.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국제앰네스티가 추구하는 사형폐지운동과 맥을 같이하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영화는 영화관 교차상영의 문제점을 본격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소수 영화관람객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남긴 것으로 평가됐다.

EBS 지식채널e ‘인권관련 프로그램’
김영상, 김진혁, 김한중, 김현우, 서준, 한송희 PD
지식채널e는 2005년 9월 첫 방송 이래 인권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2009년 11월 현재 총 574회 방영물 중 60여 편을 인권문제에 천착함으로써 지식채널e 시청자들에게 그 중요성을 깊이 심었다. 지식채널e는 특히 강렬하면서 미학이 살아넘치는 영상물에 음악적 요소를 잘 결합하는 방송으로 정평이 나있는 바, 여기에 담은 인권테마가 다른 어떤 기사나 프로그램보다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

김지영 신문윤리위원회 상임위원(전 경향신문 편집인, 전 국제앰네스티 언론인위원회 위원장)
김충식 가천대학교 교수(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전 국제앰네스티 언론인위원회 위원장)
김주언 시민사회신문 고문(전 기자협회장,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국장)
남영진 시민사회신문 고문(전 기자협회장, 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장)
이강현 KBS 드라마기획팀 선임프로듀서
정길화 MBC 기획조정실 정책협력부장
허의도 국제앰네스티 언론인위원회 위원장(중앙일보사 이코노미스트 대표)
박진옥 국제앰네스티 전략사업팀 팀장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역대 수상자]

♢제1회: 문화방송 “PD수첩” 제작팀
광주매일 박헌주 ․ 임재식기자

♢제2회: 대한매일 장윤환 논설고문
KBS 이강택 PD

♢제3회: CBS 사회부 성기명 ․ 권민철 ․ 김대훈 기자
국제신문 홍국선 ․ 김인수 ․ 노수윤 ․ 김경국 기자

♢제4회: MBC “이제는 말할수 있다” 김환균 PD
한겨레신문 박임근 ․ 송인걸 기자

♢제5회: MBC “시사매거진2580” 이진호 기자
경인방송 “르포 시대공감” 제작팀
동아일보 신동아팀 이정훈 기자
국민일보 이광호 ․ 이학준 ․ 강영수 기자
세계일보 사회부 임정재 ․ 김용출 ․ 김형구․ 이천종 ․ 김준모 ․ 김희균 ․ 박호근 ․ 이진수 ․ 황현택 ․ 김고금평 기자

♢제6회: MBC 민경의 ․ 김시현 기자팀-외국인 노동자 시리즈
전북일보 이성각 ․ 안태성 사회부 기자팀-여성시각장애우 ‘씨받이’

♢제7회: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팀 김현 ․ 정찬필 ․ 손종호 PD
CBS대전방송 김화영 ․ 정세영 기자

♢제8회: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논란
동아일보 사회부 이수형ㆍ조수진 기자-일제 때 강제수용된 소록도 한센병환자들의 잊혀진 인권과 오마도 착취사건
한겨레신문 사회부 홍용덕ㆍ 김기성 ㆍ유신재 기자-외국인 노동자 노말헥산 중독 추적보도

♢제9회: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 조욱희 PD-‘인간의 비극, 살인…사형’
MBC “W”팀 최승호 CP, 김상균ㆍ윤길용ㆍ한학수 PD-‘레바논’
한겨레 국내뉴스부문 24시팀 김기성ㆍ유신재 기자-여성 제소자 성추행 당한 후 자살 기도 특종 보도
서울신문 “마이너리티 리포트”팀 손성진(부장)ㆍ유영규ㆍ강혜승ㆍ 김기용ㆍ 나길회ㆍ 유지혜ㆍ 이효용ㆍ박경호ㆍ이재훈ㆍ윤설영ㆍ김준석 기자-사회 소수자 문제 기획보도
[특별상] 공지영 소설가-사형제도 폐지 위한 소설ㆍ산문ㆍ현장운동

♢제10회: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 김동진 우한울 박은주 백소용 기자-‘신약 임상시험의 숨겨진 진실’
광주일보 기획취재팀 정후식 홍행기 차장, 최경호 최현배 기자-‘온누리안리포트-국제결혼 다문화 가정’
[특별상] 공효진(탤런트) 서신애 (아역배우) 이재동(연출가) 이경희(작가)-MBC드라마 ‘감사합니다‘ 제작 출연진

♢제11회: KBS 시사기획쌈 정재용 김준우 기자-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
SBS 교양국 조욱희 PD-‘용서-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채희장 부장, 김태훈 양원보 기자-‘정신장애인 인권 리포트’
한겨레21 인권OTL팀 신윤동욱 전종휘 이순혁 박수진 임지선 기자 -‘인권 OTL’
[특별상]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언론자유화에 대한 34년 공헌

[선정 경위_심사평]

2009년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응모작은 신문부문이 다소 저조한 가운데 TV부문 등 영상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적으로 25편이 응모해 역대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응모작은 질적 수준에서도 역대 어느 때보다 탁월한 취재역량과 작품성을 담아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도록 했다.

이번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선정작을 신문 2편, TV 4편으로 결정한 것은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인터넷 분야에서는 수상작을 내지 못했고 대신 영화 ‘집행자’를 특별상 수상작으로 골랐다.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사회의 테마를 다룬 응모작이 많은 점이 올해의 특징을 이뤘는데 수상의 기회를 많이 부여하지는 못해 아쉬웠다.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이는 인권의 영역이 확대 일로를 달려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 이미륵을 다룬 작품이 응모된 데 이어 사람이 아닌 반달곰의 보호운동까지 응모작에 포함돼 화제를 불렀다.

최종 수상작과 수상사유는 위 자료로 갈음한다. 대신 아깝게 수상의 기회를 놓친 몇 개 작품에 대해 언급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방송부문에서 SBS스페셜 ‘아빠의 나라를 떠난 아이들’은 한국의 다문화가정 편견을 이기지 못해 엄마의 나라 즉 외가로 떠난 아이들의 삶을 현지 취재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수상의 기회를 부여하지 못한 것 무척 아쉽다.

MBC보도국의 ‘용산참사 특종취재’ 역시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시위자의 모습을 단독으로 영상에 담아 파장을 불렀다. 이 또한 수상작에 포함시키기 충분한 응모작이었지만 마지막에 빠졌다. 역시 용산참사를 다룬 따미픽쳐스의 영화 ‘저 달이 차기 전에’도 영상미와 함께 어우러진 사회적 경고를 가슴으로만 되새겨야 했다.

역시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감성코드에 맞춰 제기한 EBS라디오의 ‘사랑해요 코리아’ 경인방송라디오의 ‘이주노동자밴드 스톱 크
랙다운의 아리랑’에 대한 수상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특히, KBS 시사기획 쌈 ‘아동 성범죄 실태’의 경우 방송 후 사회적 반향이 피해자(나영이)의 인권문제 보다는 가해자(조두순)를 응징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치달았기는 하지만 당초 기획의도가 피해자(나영이)의 인권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 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언론의 지속적인 감시견 역할 수행에도 불구, 현 시점 인권 사각지대는 줄지 않고 있다. 이번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응모작들을 통해서도 그것은 재확인된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인위원회는 이 언론상을 척박한 우리 인권의 현장을 기록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서 명예를 더하기 위해 새 각오를 다질 터이다. 그것은 우리의 내일을 풍요롭게 하는 긴 강으로 흘러넘칠 것이기에 주저함이 없다. 내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만나길 고대한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의 취지]

지금 이 시각, 세계의 의식 있는 언론인들은 자유가 제한되고 인권이 유린된 위험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 결과 때론 독재정권에 의해, 때론 무장 분쟁과정에서 해마다 약 150여명의 언론인들이 살해되고 있으며, 수백 명의 언론인들이 투옥되어 구금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금 한국에서는 민주화의 결과로 얻어진 자유의 공간에서 언론인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구석진 곳에서 끊이질 않고 있는 반인권적 상황과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는 좀처럼 눈을 돌리려 들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언론인위원회는 언론상을 창설, 매년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고자 한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은 언론인들로 하여금 전 세계 인류의 여망과 바람을 담아 가슴 뜨거워지는 계기로 삼는 초석이 될 것이다.

[국제앰네스티]

1976년 노벨평화상, 1977년 유엔인권상을 수상한 국제앰네스티는 국적, 인종,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입니다. 1961년 자유를 위해 건배한 2 명의 포르투갈 학생들에게 유죄가 선고된 것에 격분한 영국의 변호사 피터 베넨슨 (Peter Benenson)에 의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약 160여개 국, 250만 회원, 그리고 수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조사와 캠페인활동을 수행하는 세계최대인권 단체입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이데올로기로부터 독립적인 단체이며, 유엔 경제 ∙ 사회 이사회와 협의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972년에 창설되어 현재 국내 1만 여명의 회원과 함께 양심수석방, 고문방지, 사형제도 폐지, 여성폭력추방, 무기거래통제, 이주노동자와 난민 보호, 최근에는 빈곤에 대한 인권적 접근을 시도하며 국제적 연대를 통한 인권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끝.

수신각 언론사 기자
발신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목[보도자료]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 발표
날짜2009년 12월 2일
담당자원개발팀 이고운, 02-730-4755
자메이카: 경찰의 살인을 묵인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 샤켈리아 잭슨
온라인액션 참여하기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싸웁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