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UN총회, 사형집행 모라토리엄 결의안을 올해에도 다시 결의하다

UN총회, 사형집행 모라토리엄 결의안을 올해에도 다시 결의하다.

국제앰네스티는 11월 20일 UN총회 제3위원회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사형집행의 전지구적 모라토리엄을 요구하는 두 번째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찬성한 국가의 수는 늘었고, 반대한 국가의 수는 줄었다.

“결의안에 대한 지지가 올해 더욱 늘어난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세계가 꾸준히 사형폐지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 때문이다.”라고 국제앰네스티 UN 사무소 대표 이본 털링엔은 말했다.

특히 아랍권 국가에서 한 개 국가가 찬성했고, 10개 국가가 기권했거나 출석하지 않았으며, 10개 국가가 반대표를 던진 것은 의미심장하다(1-10-10). 이것은 작년의 결의안에 아랍권 국가에서 한 개 국가가 찬성하고, 5개 국가가 기권하거나 출석하지 않았으며, 15개 국가가 반대표를 던진 것과 비교해보면 눈에 띄게 나아진 것이다(1-5-15). 이번 결의안에는 105개 국가가 찬성, 48개 국가가 반대, 31개 국가가 기권했다(작년 104-54-29).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소수 국가들에 의해 발의된 수정안들은 모두 실패했다.

“우리는 사형제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거나, 사형집행의 모라토리엄을 실행하고 있는 국가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작년 사형집행의 비율이 급증한 일본을 포함하여 아직 사형집행을 지속하고 있는 국가들에게 즉각적으로 결의안을 실행하고, 사형집행 모라토리엄에 착수하라고 요구합니다.”라고 이본 털링엔은 말했다.

한국은 올해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지 11년이 되었고, 작년 2007년 국제앰네스티가 분류하는 실질적 사형폐지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올해 한국정부는 2007년 기권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형집행의 모라토리엄 결의안에 기권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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