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명서] 에티오피아: 판결 유보로 두 명의 인권운동가의 구속기간이 연장되다.

국제앰네스티 성명서
AI Index: AFR 25/028/2007 (Public)
News Service No: 232
2007년 11월 30일

2007년 11월 30일, 정치활동 혐의로 종신형 선고가 예상되는 두 명의 인권운동가 다니엘 베켈레(Daniel Bekele) 와 네차넷 드미시 (Netsanet Demissie)에 대한 아디스아바바 연방 고등법원의 선고가 12월 24일로 연기되었다. 세 명의 판사 중 한 명의 와병으로 인하여 지난 11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선고가 11월 30일로 연기되었으나, 이번에는 새로 지명된 판사에게 사건을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하여 또 다시 4 주를 연기한 것이다.

두 명은 이미 2년 동안 구속되어 있었으며 보석 신청도 번번히 기각되었었다.

그들과 같이 재판을 받던 피고들 중에는 야당인 통일 민주 연합 (Coalition for Unity and Democracy (CUD))의 대표도 있었으며 종신형이나 장기 형을 선고 받은 그들은 모두 지난 7월 “사면” 협상을 통해 석방되었다. 현재 다니엘 베켈레 (Daniel Bekele) 와 네차넷 드미시(Netsanet Demissie)만 구속된 상태이며 그들은 다른 사람과는 달리 법원에서 피고 신분으로 출석하였으며 유죄인정과 정치적 사면 청원을 거부하고 있었다.

국제앰네스티는 평화적인 인권 보호 활동으로 인하여 체포된 이 양심수들을 즉각적이며 무조건적으로 석방해 줄 것을 줄곧 호소하였다. 그들은 2005년 11월부터 감금되어 있었으며 종신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국제앰네스티에서 파견되어 있었던 재판감찰원들은 지난 7월 이 나라로부터 추방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재판이 공정한 재판에 대한 국제적 기준에 의해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으며, 재판감찰의 부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니엘 베켈레는 에티오피아 내 NGO 액션에이드 (ActionAid) 의 정책 운영자이다. 네차넷 드미시는 에티오피아 사회정의 기구 (Organization for Social Justice) 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유명한 인권 변호사인 두 명은 2005년 11월에 2005년 5월의 선거 부정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에서 체포되었다. 2005년 6월과 11월의 시위에서 187명이 정부보안부대의 발포에 의해 사망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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