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파키스탄: 바주르(Bajaur)에서 80명 이상의 법외 사형

파키스탄: 바주르(Bajaur)에서 80명 이상의 법외 사형

국제앰네스티 (Amnesty International)는 10월 30일 아침, 바주르(Bajaur,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에 가까운 지정 부족 거주지역)에서 있었던 공격에서 마드라사(madrassa, 종교 학교)의 82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법외로 사형당했을 지도 모른 다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파키스탄 군대변인 샤우캇 술탄(Shaukat Sultan)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70~80명의 테러리스트 작전들을 훈련 및 학습하고 있던 투사들이었다는 희생자들을 구속하기 위한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현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성직자들과 그 학교의 학생들로, 18세 이하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특파원들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는 6살 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는 아이들 까지도 있었다고 했다.

현지인들은 공격은 처음에는 무인 비행선들에 의해 행해졌었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큰 폭발음을 들었고 마드라사의 파괴를 지켜보았다고 보고했다. 20분 정도 후 군용 헬기의 출현이 이를 뒤따랐고 이들 또한 이 지역에 로켓들을 발포했다.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공격이 있기 하루 전날부터 무인 비행선들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군의 대변인, 샤우캇 술탄(Shaukat Sultan)은 이 공격에 있어서 미군의 참여를 부인했고 그의 말에 의하면 이 공격은 얼마동안 감시하에 있었던 마드라사 지역에 파키스탄의 군용헬기에 의해 행해졌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군 대변인 또한 공습에 있어서 미군의 참여에 대해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국제앰네스티 (Amnesty International)는 파키스탄 관계자들에게 만약 이 살해가 고의적이며 먼저 범죄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구속하려는 노력이 없었거나, 경고가 없었거나, 용의자가 무장 저항을 하고 있지 않았거나 안보에 당장의 위험이 아니었다면 이 살해는 법외 사형으로 볼 수 있고 국제인권법에 어긋나는 것임을 상기시키려고 한다.

국제인권법상의 기준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천부적인 삶에 대한 권리가 있다. 법외 사형을 포함해서 임의로 삶을 빼앗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비합법적이며 전쟁이나 사회의 비상사태 등으로도 그러한 행위를 정당화 시킬 수 없다. 법외 사형의 모든 경우는 즉각적이며 공정하게 조사되어야 하며, 법외 사형을 명령하고 수행하는 이들을 정의로 처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인권법에 의해서 보안부대는 불법자로 의심받는 사람이 무기를 소지한 채로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갈 우려가 있거나, 총기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는 그 사람을 멈출 수 없을 때만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지역에 접근하려 하는 기자들은 군에 의해 돌려보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독립적인 보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배경

2003년부터 파키스탄 군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역에서 8만 여명의 군사들을 포함하는 보안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작전은 아프간 국경을 넘어 현지의 지지자들을 얻기 위해 온 전투원 제거를 목표로 한다.

파키스탄 정부의 관리들은 과거에 파키스탄의 부족 구역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작전은 군의 원조를 받는 보안작전이지 군사작전은 아니라고 진술한 적이 있었다.

최근의 보고서인 파키스탄: “테러에 대한 전쟁”에서 무시당하는 인권(Pakistan: Human rights ignored in the “war on terror”) 에서 국제 앰네스티 (Amnesty International)는 과도하며 치명적인 무력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정부가 법외 사형이라고 보여지는 모든 사건들에 대한 신속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할 것과 가해자들이 모두 정의에 따른 처분을 받도록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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