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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신임 사무총장에 쿠미 나이두 임명

국제앰네스티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쿠미 나이두가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2018년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세계적인 인권 운동을 이끌어 갈 신임 사무총장으로 쿠미 나이두(Kumi Naidoo)를 임명했다. 쿠미 나이두 신임 사무총장 임명자는 2018년 8월부터 살릴 셰티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살릴 셰티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부터 사무총장직을 연임했다.

나는 평생을 활동가이자 캠페이너로 살아왔다. 전세계적으로 시민사회와 기본권을 위협하는 움직임에 맞서야 할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권단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쿠미 나이두 신임 사무총장 임명자

음위칼리 무티아니(Mwikali Muthiani) 국제앰네스티 이사장은 “쿠미 나이두를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제앰네스티는 모든 사람이 인권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더욱 확고한 결의를 다지고 있으며, 그런 가운데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쿠미의 비전과 열정은 우리의 세계적인 활동을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국제앰네스티의 리더이자 주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사무국의 대표이기도 하다. 국제앰네스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권단체로, 전세계 70개국 이상에 사무국을 두고 2,600명의 직원과 700만명의 회원, 자원봉사자, 지지자로 구성되어 세계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쿠미 나이두는 시민사회 활동가이자 리더로, 그린피스 사무총장, 기후대응을 위한 세계적 캠페인(Global Call for Climate Action) 의장, 빈곤퇴치행동을 위한 세계적 캠페인(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초대의장, 세계시민단체연합회(CIVICUS) 사무총장 및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모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평화와 존엄, 정의를 요구하는 아프리카인(Africans Rising for Justice, Peace and Dignity), 공정에너지미래를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a Just Energy Future), 세계기후재정 캠페인(Global Climate Finance Campaign) 등의 스타트업 시민단체 세 곳에서 의장직을 맡고 있다. 쿠미 나이두는 콰줄루나탈 대학에서 법학, 정치학학사를 취득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했다.

정의와 평등을 위한 앰네스티의 캠페인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기이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제앰네스티를 이끌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쿠미 나이두 신임 사무총장 임명자

쿠미 나이두 임명자는 “나는 평생을 활동가이자 캠페이너로 살아왔다. 전세계적으로 시민사회와 기본권을 위협하는 움직임에 맞서야 할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권단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날로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 환경에 맞춰,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시급히 적응해야 할 때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의와 평등을 위한 앰네스티의 캠페인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기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제앰네스티를 이끌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살릴 셰티 사무총장은 “세계는 현재 아주 흥미진진한 순간에 놓여 있다. 전세계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여 불의와 맞서 싸우고, 정부와 기업 대표에게 인권침해의 책임을 지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세계인의 인권단체로 거듭난다는 국제앰네스티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쿠미 나이두만큼 적절한 인물을 달리 떠올리기 어렵다”며 “국제앰네스티 역사상 최초로 사무총장과 이사장 모두 아프리카 출신이 되었다. 이런 시기에 사무총장직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은 앰네스티 국제이사회가 임명하며,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임명은 세계적으로 폭넓게 후보를 물색한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다.

살릴 셰티 사무총장은 2018년 7월까지 계속해서 직무를 수행하며, 쿠미 나이두는 2018년 8월 자신의 사무총장 임기가 시작될 때까지 언론 취재에 응할 수 없게 된다.

Amnesty International appoints Kumi Naidoo as next Secretary General

Amnesty International has appointed Kumi Naidoo as the next Secretary General of the global human rights movement. From August 2018 Kumi will succeed Salil Shetty, who served two terms as Secretary General from 2010.

“We are delighted to be welcoming Kumi as our new Secretary General. His vision and passion for a just and peaceful world make him an outstanding leader for our global movement, as we strengthen our resolve for a world where human rights are enjoyed by all,” said Mwikali Muthiani, Chair of the Board of Amnesty International.

The Secretary General is the leader and main spokesperson for Amnesty International and the Chief Executive of its International Secretariat. Amnesty International is the largest human rights movement globally, with a global presence including offices in more than 70 countries, 2,600 staff and seven million members, volunteers and supporters worldwide.

Kumi is an activist and civil society leader. His previous leadership roles include Executive Director of Greenpeace International, Chair of the Global Call for Climate Action, Founding Chair of the 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and Secretary General and CEO of CIVICUS, the World Alliance for Citizen Participation. He currently chairs three start-up organisations in his home country South Africa: Africans Rising for Justice, Peace and Dignity; the Campaign for a Just Energy Future; and the Global Climate Finance Campaign. Naidoo holds a BA in Law and Political Science (University of KwaZulu-Natal) and a DPhil in Politics (University of Oxford).

“I have been an activist and campaigner all my life, so I am excited to be joining the world’s largest people movement for human rights at a time when we need to counter increasing attacks on basic freedoms and on civil society around the globe. This means adapting to a fluid fast-changing global environment with urgency, passion and with courage,” said Kumi Naidoo.

“Amnesty International’s campaigns for justice and equality today are more urgent than ever, and I am humbled and honored to be leading the organization in these challenging times.”

“The world is at an exciting moment when people across the world are mobilising in large numbers to fight against injustice and hold leaders in governments and corporations to account for human rights abuses. I can’t think of anybody better than Kumi Naidoo to build on Amnesty International’s mission to become a truly global people’s movement for human rights,” said Salil Shetty.

“I am delighted to hand over the reins when for the first time in Amnesty’s history, we have both the Secretary General and Board Chair from Africa.”

The Secretary General is appointed by the International Board of Amnesty International for an initial four year term. The appointment followed an extensive global search.

Salil Shetty will remain in office until July 2018. Kumi will not be available for media interviews until he begins his term in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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