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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아제르바이젠 언론인 사면


국제앰네스티는 아제르바이젠의 저명한 신문 편집자인 에이눌라 파툴라예브가 석방된 것이 표현의 자유를 위한 올바른 조치라고 밝혔다.

파툴라예브는 대통령 사면 직후 석방됐고, 현재 가족과 함께자택에 머물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2007년 파툴라예브가 테러리즘과 명예훼손 등 날조된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자, 그를 양심수로 지정하고 석방을 위한 국제적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제앰네스티 존 달후이젠 유럽.중앙아시아 부국장은 “에이눌라 파툴라예브의 사면과 석방은 분명 축하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제르바이젠 당국에 파툴라예브의 유죄 선고를 파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가 파툴라예브의 석방을 환영하지만, 우리는 아제르바이젠에서 많은 이들이 단지 정부를 비난한 이유로 조작된 혐의를 받고 구금돼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양심수의 석방과 함께 최근 온라인과 거리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대한 과잉 진압을 멈출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에이눌라 파툴라예브는 1992년 나고르노 카라바크(Nagorno-Karabakh)지역에서 아제르바이젠과 아르메니아 사이의 분쟁 기간 동안 콜랄리(Khojaly) 마을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을 주도한 정부 관계자에 대하여 두 건의 관련 기사를 작성한 후 명예 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는 이어 아제르바이젠 당국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개재한 후 테러리즘 혐의로 또 다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유럽인권재판소는 2010년 아제르바이젠 정부에 파툴라예브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젠 당국은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 마약 소지 혐의를 추가해 2년 6개월 형량을 더 구현했다.

파툴라예브 석방 캠페인은 아제르바이젠 대통령 알리예브의 트위터를 수신자로 해 국제적 트위터 액션을 촉발시켰다. 국제앰네스티 영국 지부는 인권 저널리즘의 탁월함을 인정하면서 5월 24일 열린 20주년 미디어 시상식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800명 이상이 파툴라예브의 석방을 위해 트위터 액션에 참여했다.

파툴라예브는 오늘 국제앰네스티에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석방되어 정말로 기쁘다. 나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 국제앰네스티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가 나를 구했다. 트위터 캠페인에 참여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드린다.”

영어 전문 보기

JAILED AZERBAIJANI JOURNALIST PARDONED

26 May 2011

The release of prominent newspaper editor Eynulla Fatullayev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for freedom of expression in Azerbaijan,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He was released shortly after a presidential pardon and is now at home with his family. The organization has led an international campaign for his release and named him a prisoner of conscience after his arrest and imprisonment in 2007 on trumped-up charges of terrorism and defamation

“Eynulla Fatullayev’s pardon and release are cause for celebration, but we still urge the Azerbaijani authorities to quash his convictions,” said John Dalhuisen, Amnesty International’s Deputy Director for Europe and Central Asia.

“As we celebrate Eynulla’s release we must not forget that many others are still being held on trumped-up charges in Azerbaijani prisons for no other reason than that they have criticized the authorities. We are calling for the release of all prisoners of conscience in Azerbaijan and an end to the recent clampdown on dissenting voices, whether online or on the streets.”

Eynulla Fatullayev was convicted of defamation after writing two articles that disputed the official account of the 1992 mass killings of Azerbaijani civilians in the town of Khojaly, during the conflict between Azerbaijan and Armenia in the Nagorno-Karabakh region.

He was subsequently convicted of terrorism charges for publishing an article that criticized Azerbaijan’s foreign policy decisions.

When the 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 in 2010 called on Azerbaijan to release him, the authorities handed him a new sentence of a further 2 ½ years on apparently fabricated charges of drug possession.

The campaign for his release culminated in an international twitter action targeting President Aliyev’s twitter account. The action was launched by Amnesty International’s UK section on 24 May at their 20th annual Media Awards Ceremony, recognizing excellence in human rights journalism. More than 800 people took part in the action before Fatullayev was released this evening.

“I am very happy to be released. I am extremely grateful to Amnesty International, who have campaigned since the beginning. In my opinion you saved me. Thank you to all those who tweeted,” Eynulla Fatullayev told the organizatio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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