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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티쿠나 원주민을 위하여

브라질 북부에서 14명의 티쿠나 원주민 학살이 있은 지 13년 후, 비로써 정의가 실현되다.

2001년 3월 18일 아마존주의 수도인 Manaus의 연방법원은 1988년 티쿠나 원주민을 학살한 자들에게 15년과 25년 사이의 금고형을 내렸다. 이것은, 대량학살 범죄에 대해 12 – 30년의 중형을 내리기로 “대량학살 법”의한 아마존 유역의 첫 번째 판결이었다. 이번 판결은 티쿠나 인들의 용기있는 증언과 국제앰네스티의 전 세계 회원들이 계속적으로 이들의 면책에 항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1988년 3월 28일, 4개의 티쿠나 공동체의 남성, 여성 아이들로 구성된 100명의 주민들은 전통적인 티쿠나 거주지역인 Capeceta Creek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브라질 정부의 국립 인디언 재단이 토지를 공식적으로 인디언들에게 양도하는 작업을 시작함에 따라 티쿠나 사회와 지역 비토착 공통체들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 시기였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문제의 토지를 불법으로 점령하고 생활하던 지역의 식민 이주자들에 의해 반항으로 간주되었다.

회의가 한참 진행 중일 무렵에 일련의 무장단이 나타났다. 주민들은 평화를 원하며 비무장이라고 그들에게 말했으나 사격은 시작됐다.

14명의 원주민들이 사망했으며 그 중 6명은 아이들이었다. 그리고 원주민 23명이 부상당했다. 희생자의 대부분이 배로 도망가려는 중에 사살되었는데 시신이 강물에 쓸려 내려가 10명은 시체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다음날 아침 연방 경찰은 전날 공격에 참가했다고 알려졌으며 여전히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들을 발견했지만,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은 티쿠나 주민들이 자신들의 공격범으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때까지 체포를 지연시켰다. 1주일 후에 5명의 용의자는 심리를 마치고 형을 받았다.

정의를 위한 캠페인은 길고, 힘들며, 때때로 티쿠나 인들에게 위험했다.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은 이들의 싸움에 동참했다. 이들이 벌이는 정의를 위한 싸움을 지지하는 편지가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밀려들었다.국제앰네스티 파견단은 2000년 4월 브라질을 방문하는 동안, 지역 사회로부터 계속적으로 괴롭힘과 위협을 받고 있는 자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티쿠나인들과 지역 NGO 사람들을 만났다.

오늘 전세계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은 티쿠나인들 그리고 그들의 지지자들과 함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번 판결을 축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다. 총기를 휴대했던 5명이 현재 금고형을 받기는 했지만, 앰네스티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지금까지 자유를 누리고 있는 6명을 처벌을 계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40주년을 맞는 국제앰네스티의 뜻을 되새기며, 앰네스티의 회원들은 인권을 기만하며 계속되는 면책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멈출 수 없다.

* 출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소식지 2001년 9/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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