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이집트, 고문 동영상 연루 치안군 정직시켜야

이집트 당국이 구금자에게 인권침해를 한 치안군을 정직시켜야 한다고 9월 29일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이들은 구금자를 구타하고 고문했으며, 이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카이로 북부를 담당하고 있는 엘-다가리야(El-Daqahliya)의 경찰서에 찍힌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군복을 입은 군인과 경찰이 남성 세 명을 에워싸고 있다. 이들은 구금된 두 명을 구타하고 테이저 총으로 전기 고문을 하면서 웃으며 조롱을 했다.

이집트 경찰청 사이트에서 발표한 성명서에는 영상에 나온 구금자 두 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들은 불법 무기 거래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성명서는 구금된 두 명이 7월 중 현장을 급습을 통해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국영통신사인 중동통신사(MENA)는 이집트의 군사위원회 위원장 모하메드 탄타위(Mohammed Tantawi)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불행하게도 패턴이 항상 비슷하다 수사 발표를 하지만 투명하게 집행되지 않고, 결과는 대중에게 결코 공개되지 않는다. 이제 당국은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말했다.

“이 같은 수사가 신뢰를 얻으려면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결과를 대중에게 공개해야 하며 인권침해 가해자들을 기소해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는 덧붙였다.

“제대로 된 수사와 공개, 기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30일 시위를 앞두고 보안군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한 분노를 자극하는 또 다른 길이 될 것이다”라고 국제앰네스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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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당국은 인권활동가 구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야… (2011/02/05)

영어 전문 보기

EGYPT MUST SUSPEND SECURITY FORCES INVOLVED IN ‘TORTURE’ VIDEO

29 September 2011The Egyptian authorities should suspend members of the army and the security forces responsible for abusing detainees,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after a video was published showing officers beating and torturing detainees.

The video, which was allegedly filmed at a police station in the El-Daqahliya governorate north of Cairo and published on YouTube, shows three handcuffed men in a room surrounded by uniformed army and police officers. Officers laugh and mock two of the detainees while repeatedly beating and giving them electric shocks with tasers.

“Judging by this deeply unsettling video, suspects are still being subjected to torture and other ill-treatment in Egypt, despite the security forces’ official pledge to uphold human rights,” said Amnesty International.

A statement published on the website of the Egyptian police confirmed the identities of the two detainees and said they were illegal weapon dealers. According to the statement, the two men were arrested in July during a security raid.

Mohammed Tantawi, head of Egypt’s ruling military council has ordered an investigation into the incident, according to Egypt’s state news agency Middle East News Agency (MENA).

“Unfortunately, this is an all too familiar a pattern: An investigation is announced, but it is not transparent and the results are never made public. Now the authorities must match their words with direct and immediate action,” said Amnesty International.

“For such an investigation to be credible it must be independent and transparent with its outcome made public and those found responsible for abuse prosecuted”, the organization said.

“Short of this, the investigation would appear another way to deflate criticism of the abuses committed by the security forces ahead of tomorrow’s demonstrations”.


자메이카: 경찰의 살인을 묵인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 샤켈리아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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