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우간다 폭발 사건으로 기소된 케냐 활동가 석방

우간다 폭발 사건과 관련해 일년간 구금되었던 케냐 인권활동가가 석방됐다. 국제앰네스티는 그의 석방이 이미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9월 12일 말했다.

NGO의 위원장이던 알-아민 키마티(Al-Amin Kimathi)와 피고 4인에 대한 소송이 9월 12일 재판에서 기각됐다.

키마티(Kimathi)는 2010년 7월 월드컵 결승전을 보던 76명이 사망한 캄팔라(Kampala, 우간다의 수도) 폭발 사건에 연루된 케냐인 여섯 명의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우간다로 가던 중 체포됐다.

“오랜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알-아민 키마티가 석방된 것은 다행이다”고 미셸 카가리(Michelle Kagari) 국제앰네스티 아프리카국 부국장이 말했다.

카가리 부국장은 “정부에서 그의 죄를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1년 가까이 그를 구금시켰다는 사실은 그의 테러혐의를 이용해 인권활동을 막으려는 구실에 불과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아민 키마티와 케냐인 변호사 므부구아 무레이티(Mbugua Mureithi)는 2010년 9월 15일 테러 용의자 6인의 재판을 참관하러 우간다로 가던 중 구금됐다.

3일 후, 무레이티(Mureithi)는 석방 된 뒤 케냐로 추방됐다. 무슬림 인권포럼(Muslim Human Rights Forum)의 위원장이었던 키마티(Kimathi)는 9월 21일 테러 및 살인 죄로 기소되기 전까지 6일 간 독방에 수감됐다.

그는 재판을 받기 전까지 거의 1년 동안 구금됐다. 이 기간 동안 우간다 정부는 그와 그의 변호사에게 어떤 증거를 제출하는 것도 거부했다.

폭발 사건과 연루된 나머지 피고 14명의 재판은 캄팔라(Kampala )에서 열릴 것이다.

지난 해, 우간다 정부는 알-아민 키마티 사건을 모니터 하러 우간다에 온 인권활동가와 변호사들의 입국을 불허하거나 추방시켜왔다.

우간다 정부는 또한 구금된 키마티에 대한 대우를 모니터 하는 국제앰네스티를 포함한 인권단체들의 활동을 제한해왔다. 교도소 당국은 국제앰네스티 파견단이 키마티와 접촉하는 것을 네 차례나 허용하지 않았다.

무슬림 인권포럼은 폭발 사건의 용의자인 케냐인들을 우간다로 호송한 것의 타당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왔다.

“알-아민 키마티의 구금을 정당화 하거나, 앞으로 이를 정당화시킬 증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우간다 정부는 그에 대한 보상을 포함해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구제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미셸 카가리 부국장이 말했다.
영어 전문 보기

FREEDOM FOR KENYAN ACTIVIST CHARGED OVER UGANDA BOMBING

12 September 2011The release of a Kenyan human rights activist held for a year in connection with a bomb attack in Uganda is long overdue, Amnesty International said today.

The charges against NGO director Al-Amin Kimathi and four other defendants were dropped today at the start of their trial.

Kimathi was arrested a year ago after he travelled to Uganda to observe the trial of six Kenyans charged in connection with the July bomb attacks in Kampala, which killed 76 people who were watching the 2010 World Cup final.

“It’s a relief that Al-Amin Kimathi has been released, although it is long overdue,” said Michelle Kagari, Amnesty International’s Africa Deputy Programme director.

“The fact he was held for nearly a year without the authorities ever producing any specific evidence against him strongly suggests that the terrorism charges were simply a pretext to detain him for carrying out his human rights work.”

Al-Amin Kimathi was detained, along with Kenyan lawyer Mbugua Mureithi, on 15 September 2010 after the two travelled to Uganda to observe the court hearing of six terror suspects.

Mureithi was released after three days and deported to Kenya. Kimathi, head of the Muslim Human Rights Forum, was held incommunicado for six days before being charged with terrorism and murder on 21 September.

He spent almost a year in pre-trial detention, during which time the Ugandan authorities refused to provide him or his lawyers with any evidence against him.

The trial of the 14 remaining defendants on charges in connection with the bombings will go ahead in Kampala.

Over the past year, the Ugandan government has denied entry to, and deported, several human rights activists and lawyers who travelled to Uganda to monitor the case against Al-Amin Kimathi.

Authorities also restricted the work of human rights organisations, including Amnesty International, in monitoring the treatment of Kimathi while in detention. Prison authorities refused to allow Amnesty International delegates access to Kimathi on four occasions.

The Muslim Human Rights Forum had challenged the legitimacy of the transfer to Uganda of several Kenyan suspects in the case.

“As it appears that no evidence has ever been, or will be, presented to justify Al-Amin Kimathi’s detention, the Ugandan authorities must ensure he has access to a prompt and effective remedy including compensation,” said Michelle Kagari.


자메이카: 경찰의 살인을 묵인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 샤켈리아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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