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리비아 트리폴리 교전, 위험에 처한 민간인과 이주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Tripoli)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국제앰네스티는 민간인의 생명이 위험하고, 인도적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23일 경고했다.

트리폴리에서는 수도를 장악하려는 과도국가위원회(NTC) 군과 무아마르 알 카다피(Mu’ammar al-Gaddafi) 군 사이의 충돌이 계속 되고 있다.

“트리폴리 교전이 지속되면서 점점 더 민간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트리폴리 교전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만 아니라, 교전이 거주지역에 영향을 줄 경우 식량, 물, 전기 공급 등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상황이 대단히 심각해 질 수 있다”고 말콤 스마트(Malcolm Smart) 국제 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국 국장이 말했다.

또 수 천 명에 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일부 이주노동자들은 리비아를 탈출하려고 하고 있지만 국제이주기구(IOM)에서 보낸 구조선이 23일 오전 안전상의 이유로 트리폴리에 정박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비아에 발이 묶인 이주노동자들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다수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출신이다. 이들이 위험한 이유는 리비아를 떠날 수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카다피 용병’으로 오인 받아 표적이 될 수도 있어 위험하다”고 말콤 스마트 국장이 말했다.

트리폴리 교전은 23일 현재도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22일 과도국가위원회가 체포했다고 밝혔던 무아마르 알-카다피(Colonel Mu’ammar al-Gaddafi)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Saif al-Islam)이 방송에 직접 등장해 전파를 탄 이후부터 더욱 교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군 정보 책임자인 압둘라 알-사누씨(Abdallah al-Sanussi)와 사이프 알-이슬람, 알-카다피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살인과 박해 등 인도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다.

군 정보 책임자인 압둘라 알-사누씨(Abdallah al-Sanussi)와 사이프 알-이슬람, 알-카다피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살인과 박해 등 인도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다.

영어 전문 보기

LIBYAN CIVILIANS AND FOREIGN MIGRANTS AT RISK AMID TRIPOLI BATTLE/b>

23 Aug 2011Amnesty International today warned that prolonged fighting in the Libyan capital Tripoli endangers civilian lives and has the potential to create a humanitarian crisis.

Clashes between the National Transitional Council (NTC) and forces loyal to Colonel Mu’ammar al-Gaddafi have continued in the city with both sides claiming to control most of the capital.

“The risk to civilians increases with each day of violence in Tripoli, not just for people caught up in the fighting but also because conditions could become dire if residential areas are affected by the clashes, with food supplies, water and electricity all likely to be hit,” said Malcolm Smart, Amnesty International’s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Director.

There are also fears for the safety of thousands of foreign migrant workers, including those trying to escape the country, after a rescue boat from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IOM) was reportedly unable to dock in Tripoli this morning due to security concerns.

“Foreign migrant workers stuck in Libya, many of them from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are very vulnerable. Not only does the volatile situation on the ground prevent them from fleeing, they may also be targeted for being perceived as ‘mercenaries’,” said Malcolm Smart.

The battle for Tripoli shows no sign of abating today, especially since the public emergence of Colonel Mu’ammar al-Gaddafi’s son Saif al-Islam, whom NTC forces yesterday said they had captured.

Saif al-Islam and Colonel al-Gaddafi, along with military intelligence chief Abdallah al-Sanussi, are wanted by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 for alleged crimes against humanity, including murder and persecution.

“Colonel al-Gaddafi and others who are accused of orchestrating the bloody crackdown in Libya must be held to account in accordance with international law,” said Malcolm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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