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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치복 학생 납치 사건 1000일, Bring Back Our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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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보코하람은 치복 공립 여자중학교의 학생 276명을 납치했다. 그로부터 1년 후, 남녀와 어린이 수천 명이 탈출하거나 구조되었다.

납치는 보코하람의 공격에서 꾸준히 나타나는 유형으로, 2015년 4월 14일 국제앰네스티는 보코하람에 의한 납치 38건에 대해 상세히 기록한 종합 보고서 <보코하람: 우리의 직업은 총을 쏘고, 학살하고, 죽이는 것>을 발표했다.

지난 1월 8일은 나이지리아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이 납치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지 천 일째 되는 날이었다.

  • 나이지리아 정부는 소녀들을 포함해 모든 집단 납치 피해자들이 석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 또한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납치된 학생들의 고통을 끝내고, 즉시 이들과 함께 현재 억류하고 있는 모든 민간인을 석방해야 한다.

이 끔찍한 기념일은 치복 여학생들의 비극적인 실종 뿐만 아니라, 전국의 보코하람 은신처에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민간인 납치와 공격은 중단되어야 한다.

-마크미드 카마라(Makmid Kamara), 국제앰네스티 나이지리아지부 국장대행

마크미드 카마라(Makmid Kamara) 국제앰네스티 나이지리아지부 국장대행은 “나이지리아 정부는 여전히 보코하람에 억류되어 있는 치복 여학생 195명을 되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에 비해 크게 알려지지 않은 집단 납치 사건의 피해자들에게는 그만한 수준의 석방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의 보고에 따르면 보코하람에 의해 벌어진 대규모 납치 사건은 2014년 이후 최소 41건 이상이다. 고의적인 민간인 살해, 강간, 주택 파괴, 성지와 시장 및 민간 건물 폭격 등 보코하람이 저지른 공격 중 다수가 전쟁범죄에 해당하며, 이에 대한 책임자는 반드시 사형을 제외한 공정 재판을 받아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Bring Back Our Girls(우리 아이들을 돌려주세요) 캠페인 활동가들의 결의와 의지로 치복 납치 여학생들이 처한 곤경은 세계적인 의제가 되고, 전원 석방을 끈질기게 요구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압박을 늦추지 않았다. 이들의 끈기는 나이지리아에서 평화적인 시위와 집회를 벌일 시민 공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시기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Bring Back Our Girls 캠페인의 끈질긴 활동으로 나이지리아 국민과 세계인들이 치복 납치 사건 천 일을 기억한다. 이 캠페인의 엄청난 에너지가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분쟁당사자들이 저지른 범죄에 정의와 책임을 요구에서도 재현되길 바란다.

-마크미드 카마라

마크미드 카마라 국장대행은 “또한 나이지리아 정부는 납치 피해자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억류 상태에서 구조, 석방되거나 탈출한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경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거의 매일같이 살해와 폭격, 납치, 약탈을 일삼으며 민간인에게 폭력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시와 마을은 약탈당하고, 학교, 교회, 모스크 및 공공 건물은 공격을 받고 파괴되었다. 보코하람은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에 갇힌 민간인들을 잔혹하게 학대하고 있으며, 건강, 교육 및 공공 서비스 제공을 모두 가로막았다.

국제앰네스티 조사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아무런 처벌 없이 저지르고 있다.

Nigeria: 1000 days since Chibok girls abduction, government must redouble efforts to secure freedom of all abductees

One thousand days after the chilling abduction of 276 school girls in Chibok, the Nigerian government must redouble its efforts to ensure the release of the girls, and all other victims of mass abduction, said Amnesty International.

The organization is calling on Boko Haram to put an end to the girls’ suffering and immediately release them and all other civilians they are currently holding.

“This terrible anniversary is a chilling reminder not just of the tragic disappearance of the Chibok school girls, but also all other individuals – many of whom are also children – who remain captive in Boko Haram’s hideouts across the country. These abductions and other attacks on civilians, many of which constitute war crimes, must stop,” said Makmid Kamara, Acting Country Director for Amnesty International Nigeria.

“While the Nigerian government is making considerable efforts to recover the 195 Chibok girls still in Boko Haram’s custody, we are concerned that victims of less well publicised mass abductions have not benefited from comparable efforts to secure their release.”

Amnesty International has documented at least 41 other cases of mass abductions by Boko Haram since 2014. Many of the attacks committed by the group, including deliberate killing of civilians, rape, destruction of homes, bombing of places of worship, markets and other civilian structures, constitute war crimes and those responsible should be brought to justice in fair trials without recourse to the death penalty.

Amnesty International recognises the resilience and determination of the Bring Back Our Girls (BBOG) campaigners in Nigeria in getting the plight of the Chibok girls on the world’s agenda and for keeping up the pressure on the government by continuing to demand the release of all the girls. Their persistence is notable at a time when the civic space for peaceful protests and gatherings in Nigeria is rapidly shrinking.

“The people of Nigeria, and indeed the world, are remembering the 1000th day after the Chibok abduction primarily because of the relentless work of Bring Back Our Girls. We hope that the energy of this formidable campaign will be replicated in demands for justice and accountability for crimes committed by all parties to the current conflict in north eastern Nigeria,” said Makmid Kamara.

“The Nigerian government should also dramatically step up its efforts to ensure the safe release of abductees and provide proper psychological and medical support to those who have already been rescued, released or have escaped captivity.”

BACKGROUND

Since 2009, Boko Haram has been carrying out a violent campaign against civilians in north eastern Nigeria through acts of almost daily killings, bombings, abductions and looting. Towns and villages have been pillaged. Schools, churches, mosques and other public buildings have been attacked and destroyed. Boko Haram is brutally mistreating civilians trapped in areas under its control and has disrupted the provision of health, education and other public services.

Amnesty International’s research shows that Boko Haram has committed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with impunity.

In April 2014 Boko Haram fighters kidnapped 276 girls from the Government Girls Secondary School in Chibok. Abductions are a consistent part of Boko Haram’s attacks and on 14 April 2015, Amnesty International released a comprehensive report which documented 38 cases of abduction by Boko Haram.

Since April 2015, thousands of women, men and children who were abducted by Boko Haram have escaped or been resc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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