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스리랑카, 송환된 비호 신청자 고문 금지해야

국제앰네스티는 스리랑카 당국이 17일 영국으로부터 강제 송환돼 콜롬보(Colombo)에 도착한 비호 신청자에게 어떤 부당한 대우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부분 타밀족 출신인 스리랑카인 26명은 수도 콜롬보에 도착한 직후 심문장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이 고문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고있다. 강제송환은 영국의 다큐멘터리 ‘스리랑카의 킬링 필드’가 2009년 스리랑카 내전 당시 벌어진 전쟁 범죄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폭로하고 난 후 이뤄졌다.

국제앰네스티 욜란다 포스터 스리랑카 조사관은 “스리랑카 정부가 비호신청이 거부된 스리랑카들이 본국에 도착한 직후 체포, 구금한 이력이 있다. 우리는 비호신청자가 고문당한 사례를 알고 있다”며

“콜롬보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이 사람들이 이미 구금됐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 상당히 우려된다. 스리랑카 정부는 비보호 신청이 거부돼 돌아온 이들이 고문이나 그 밖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어 전문 보기

SRI LANKA MUST NOT TORTURE REJECTED ASYLUM SEEKERS

17 June 2011

The Sri Lankan authorities must refrain from any ill-treatment of a group of rejected asylum seekers who arrived in Colombo on Friday after being forcibly returned from the UK, Amnesty International said.

The 26 Sri Lankans, most of them Tamil, were reportedly taken for questioning on their arrival in the capital. Amnesty International believes that some of the returnees are at risk of torture.

The deportations come after a UK documentary, ‘Sri Lanka’s Killing Fields’, exposed shocking new evidence of war crimes committed during the closing days of Sri Lanka’s civil war in 2009.

“The government of Sri Lanka have a history of arresting and detaining rejected Sri Lankan asylum seekers upon their return and we are aware of cases of people being tortured”, said Yolanda Foster, Amnesty International’s Sri Lanka researcher.

“It is deeply alarming to hear that these people may already have been detained, minutes after stepping off the plane in Colombo. The Sri Lankan authorities must ensure that the rejected asylum seekers are not subjected to any form of ill-treatment or torture, “sh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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